♦ 쓰레기의 수거 방법

일본에서는 가정에서 나오는 모든 쓰레기를 정해진 방식으로 나누고 정해진 일시에 정해진 장소에 내놓지 않으면 쓰레기 수거차가 수거해 가지 않습니다. 수거장소에 대해서는 관리인에게 물어서 반드시 정해진 날짜의 아침 8시까지 내놓습니다.

※쓰레기의 구분 : 가연성 ․ 불연성 ․ 대형

① 가연성쓰레기 - (생선, 야채 찌꺼기 등 부엌쓰레기, 종이, 의료, 생리용품, 담배꽁초 등) 도쿄도 권장의 반투명폴리봉투(탄산칼슘 함유됨)에 넣어 입구를 꼭 묶어서 냄새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플라스틱 통에 넣어 내놓을 때에는 쓰레기 수거 후에 빨리 쓰레기통을 가지고 들어갑니다.

② 불연성쓰레기 - (소각에 부적합한 쓰레기, 플라스틱류, 금속, 유리, 도자기, 고무, 가죽, 칼, 바늘, 전구나 형광등) 위험하지 않은 물건은 속을 식별할 수 있는 투명도가 높은 봉투에 넣어 내놓습니다. 바늘은 병이나 캔에 넣어 뚜껑을 덮고 전구 등은 종이에 싸서 [위험]이라고 써서 내놓습니다. 스프레이, 부탄가스 캔은 폭발위험이 있으므로 송곳이나 못으로 구멍을 뚫은 뒤 내놓습니다.

③ 대형 쓰레기 - (가구, 전기제품, 자전거 등) 대형쓰레기 수거는 유료이며 신청제입니다. 전화로 청소사무소에 수거 신청을 합니다. 귀국이나 이사로 인해 대량으로 나올 경우에는 되도록 빨리 연락하도록 합니다.

(참고로 옷장 한 개의 경우 1,000엔 ~ 2,000엔 정도 듭니다.)

※지역에 따라서 쓰레기를 버리는 요일이 다름.

분리한 쓰레기를 내 놓는 요일 시간과 장소는 도쿄도내라도 지역에 따라서 다르다. 대개 가연성쓰레기는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불연성쓰레기는 일주일에 한번 수거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