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한주가 시작됐네요.
저는 요즘 알바에 치여서 너무 피곤한 하루하루예요.
사실 일주일에 3일밖에 안하는데...
제가 좀 저질체력이라

오늘은 어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우체국에 들렀어요.
지갑이 텅텅 비었길래 돈을 찾으러 갔죠.

외국인들은 일본에서 6개월이상 체재하지 않는 한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어주지 않아요.
운이 좋아서 바로 만드는 사람들도 있고
또 지역에 따라서도 좀 다르다고 하는데
대부분 은행은 그렇답니다.
저도 세군데 정도 안된다고 해서 그냥 우체국 계좌 사용하고 있어요.

전에도 얘기했지만 우체국통장은 외국인 등록증이나
외국인등록증명서만 있으면 바로 만들어 주거든요



우체국가는 길에 있길래...
코방이라고 우리나라로 치면 파출소라고나 할까.
전 미나미센쥬에 3개월 살면서 코방이 있는 위치도 몰랐어요

역 주변에는 거의 코방이 있어요.
생각해 봤는데 일본은 역주위는 번화하거든요 주택가라고 해도.
그래서 역 앞에는 코방이 있는 것 같아요.



저 주황색마크가 우체국이예요.
우리나라는 빨간색. 일본은 주황색.


 
유우쵸은행.
우체국은행이예요.
저 표시가 있는 곳에서 돈을 인출합니다.



일본의 우체통.
한국이랑 비슷하지요?

월드컵으로 신오오쿠보는 후끈 달아올라 있어요ㅎㅎ
한국이 그리스를 이겨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아르헨티나 전에서도 선전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