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학생의 교환학생일기]

12월 5주차(Kansas Overlandpark)

12월 26일 ~12월 31일

겨울방학 마지막 주간.....

우리 가족은 콜로라도라는 주로 7일간의 스키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내 유학생활에 있어서 어쩌면 이번 여행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일지도.....

게다가 이번 여행은 이웃집 가족들과 함께 한다고 하니 뭔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콜로라도 주는 내가 살고 있는 캔자스 주 바로 왼쪽에 위치해 있다.

육안으로는 가까워 보지이지만 실제로 캔자스 Overlandpark에서

콜로라도 Breckenridge까지 가는데 차로 10시간이 걸린다.

​콜로라도는 평지 밖에 없는 캔자스와는 다르게 산지지형이 많아

겨울레저스포츠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비행기도 아니라 차에 10시간동안 갇혀있으니 그야 말로 죽을 맛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한국에서 미국까지 오는 것보다 더 힘들었다.

그래도 다음날부터 내 눈앞에 펼쳐질 하얀 설원을 상상하며 버텨냈다.ㅋㅋ








드디어 breckenridge ski resort에 도착!!!

들어 서자마자 내 인생에 있어서 처음보는 경치에 감탄하고 말았다.ㅎㅎ

정말 한폭의 그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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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관광지라 그런지 사람들로 엄청 붐볐다.







스키장에서 가족들과~ 아쉽게도 Jenny엄마는 스키를 안 타신다고.....





쓰러져 있는 Will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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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쉬는시간..... 4일동안 스키를 타니 정말 삭신이 쑤신다.




떠나기 전 단체사진!!!

한국에서도 하루정도만 스키를 타봤지 이번처럼 4일동안은...

컥 좀 피곤한 김이 있었지만 그래도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하니

정말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다. 떠나기전까지 느낀 것인데 여기 경치 하나는 죽인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