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Doors open day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학원 주변에 있는 Canada Life 건물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Canada Life는 학원 근처에서 자주 볼 수 있던 건물인데 꽤 높고 건물 꼭대기 부분이 탑처럼 뾰족하고 

항상 불빛이 들어와 있어서 상당히 튀는 건물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보지 않았어도 이름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마침 여기도 Doors open이라고 해서 오늘 마음을 먹고 오게 되었습니다. 

맨날 멀리서만 보다가 오늘 건물 가까이 와보니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도 역시 Doors open 이라고 붙어있었습니다.

: 오호 간만에 문 여는 날이어서 확실히 사람들이 많네요!!! +_+

건물이 멀리서 볼 땐 탑처럼 보였는데 가까이서 가보니까 보통 건물이라서 신기하였습니다. 

약간 건물이 국회의사당 건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건물에 들어가니 여러가지 시설이 있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쭉 가다가 앞에 영상실에서 영상을 상영해주고 있길래 들어가 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날이 너무 덥길래 앉아서 쉬고 싶어서 들어간 마음도 컸습니다. 

하여튼 영상실에 가다가 왼쪽에 건물의 설계도 비슷한 것이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굉장히 옛날에 그려진 도면 같습니다.

영상실의 모습입니다.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Canada Life안의 안내 요원이 설명을 해주고 있었고 

영상에서도 이 건물이 지어진 과정의 영상이 담겨 있었습니다. 

더웠는데 시원한 에어컨이 켜져 있어서 오래 있었습니다.

영상실에서 휴식(?)을 다 마치고 나가서 1층을 또 구경하였는데 Canada Life 건물의 미니어처가 

있었습니다. 건물 모양이 이렇게 생겼고 제가 말한 것처럼 밑에는 일반 건물처럼 생기고 

위에는 탑처럼 뾰족하게 생겼는데 위에 저 뾰족한 부분에 조명이 있어서 계속 빛이 나오는 모습입니다. 

낮에도 밤에도... 나중에 가이드한테 들어보니 저 기둥이 일기예보를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정말 신기하였습니다. 그냥 불빛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의미를 담고 있어서, 

예를 들어서 불빛이 나오는데 불빛이 아래로 내려오면 온도가 내려가는 것 즉 시원해지는 것이고 

불빛이 위로 올라가면 온도가 올라가자 따뜻해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색깔별로도 기상이 달랐는데 

초록색 불빛은 맑은 날씨를 뜻하고 빨간 빛은 구름 낀 날씨, 깜빡거리는 빨간 빛은 비가 오는 것, 

그리고 깜빡거리는 햐안 빛은 눈이 오는 것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 곳에서 사람들이 줄을 정말 길게 서있었는데 바로 17층에 올라가서 토론토 시내의 전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한 곳 밖에 없어서 엘리베이터가 

너무 붐볐습니다. 그래도 좋은 전망을 보기 위해서 참고 올라갔습니다. 

: 우와 기상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군요 +_+

Canada Life 건물의 17층에서 토론토 시내를 본 모습입니다. 

17층 창문이 사방으로 뚫려 있어서 사방의 전망을 모두 다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저 멀리까지 전망이 잘 보였습니다.

이쪽은 CN타워가 있는 쪽의 전망입니다. 토론토의 상징인 CN타워 건물은 언제봐도 멋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방향에서 아래쪽을 향해서 찍어 본 모습입니다.

이쪽은 시청 쪽 방향의 전망입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높은 곳에서 토론토의 전망을 볼 수 있었는데 

정말 아름다웠고 이런 곳이 있었다니 정말 신기한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