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따뜻한듯 했다가 엄청나게 추워져서 당황한 하루였답니다ㅎㅎㅎ 

오늘은 친구랑 나들이겸 소호에 갔다가 34가 브로드웨이에서 열린 푸드마켓 'Broadway Bites'에 

다녀왔어요. 

6월 3일부터 시작되었더라구요. 

항상 겉에만 보고 안에는 들어가보지 않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들어갔어요! 

맛있는 냄새가 여기저기서 풍기더라구요. 

배가 불러있던 상태였지만 그래도 냄새를 맡고 흘러내리는 침을 참지 못하고 결국 한바퀴 쭉 돌면서

음식을 사먹었답니다...ㅋㅋㅋㅋㅋ

우선 Broadway Bites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브로드웨이 바이트는 주로 계절요리를 만들어서 판매하는데요,

구성은 유명한 셰프들부터 작은 가게까지 멕시칸, 한식, 인디안, 이탈리안 푸드 그리고 디저트까지 

아주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6월 3일부터 시작된 마켓은 8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답니다.

오늘 제가 선택한 음식인데요, salty & sweet pork doughnut slider입니다~

글레이즈 도넛 사이에 비트, 양상추, 양배추,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햄버거에요. 

정말 이름처럼 짠맛 단맛이 섞인게 뭔가 신기하면서도 맛있더라구요~ 

예전에 해피투게더에서 존박이 가지고 나온 악마버거가 생각나는 음식이었어요ㅋㅋㅋㅋㅋ

: 어멋!!!!!!!!!!!!! 너무 맛있을것같아요 ㅠㅠㅠㅠㅠ하아 배고파져요..ㅠㅠㅠㅠㅠㅠ

햄버거를 친구와 먹어치우고 걸어가다가 젤라또를 봤어요. 

계속 돌아다니면서 춥다춥다하고 있었는데 결국에는 젤라또까지! ㅎㅎㅎㅎㅎ

쫀득쫀득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아쉽게도 두가지 음식만 먹었지만, 코리아타운에 자주 가는데 마켓이 바로 옆에서 열리기 때문에 다음에 또 방문할 때는 다른 음식도 먹어보려구요!! 

그때도 사진으로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