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이제 토론토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로드트립이라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해도 차를 렌트한 기간이 있기 때문에 

지금쯤 토론토로 출발해야 얼추 맞게 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적지를 토론토로 입력하고 이제 복귀길에 오르던 중 지도를 보니 어차피 가는 길에 워싱턴 D.C가 !!!!! 그래서 친구들과 의견을 모아 가는 길에 워싱턴 D.C에 들려서 미국의 대통령이 거주하는 백악관에 

들러 기념사진을 찍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목적지를 워싱턴 D.C로 바꾸고 차를 타고 로드트립을 진행하였습니다. 

거리가 약 4시간 정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둘러서 운전을 하였습니다. 

이제 겨우 목적지에 다가왔습니다. 네비게이션상 앞으로 100미터 정도가 안 남았을때였습니다.

그래서 주위를 두리번 살펴보다가 어디가 그 유명한 백악관이야 하면서 살펴보고 있었는데 

아무리 봐도 여기가 미국의 대통령이 거주하는 곳이라고 볼 수가 없었습니다. 

완전 시골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내려서 마침 경찰이 있어 물어보니까 여기는 워싱턴 D.C가 아니라

리치몬드의 white house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네비게이션을 확인해보니 정말 이 곳이 워싱턴 D.C가 아니라 리치몬드의 white house였어요. 목적지를 그냥 white house라고 입력을 하고 운전을 하였기 때문에 이런 실수를 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왕 가기로 한거 가기로 결정하고 다시 위치를 이번엔 정말 워싱턴 D.C에 있는 White house로 

입력을 한 뒤 출발하였습니다.

여기서 다시 2시간 넘게 소요가 된다고 네비게이션에 나왔습니다. 

그래도 우리의 실수고 어차피 또 토론토를 가려면 올라가는 길이니 다시 의기투합해서 운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어느덧 날이 저물어서 해가 져버렸습니다. 

여기도 토론토와 마찬가지로 해가 늦게 지는 편인데도 지금 해 진 것을 보면 얼마나 늦었는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약 밤 12시가 넘어서 새벽을 향해 달리고 있었습니다. 

겨우 이제 우리의 목적지인 Washington D.C의 White house에 도착하였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차가운 밤공기가 느껴졌습니다.

백악관답게 미국의 국기들이 정말 크게 걸려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정말 백악관처럼 보였습니다. 

도로와 거리에는 정말 사람이 없었습니다저희가 목적지에 도착해서 내렸을 당시에 시간이 

새벽 2시였기 때문입니다.

백악관 근처에도 다른 건물이 많이 있었는데 주로 건물들이 다 하얀색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백악관이 어떤 건물인지 헷갈렸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백악관이 하얀 건물이라서 이름이 붙여진 것을 알고 있었지 정확한 모습은 사진에서조차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이 건물이 백악관인줄 알고 사진을 찍었는데 정작 이 건물은 백악관이 아니라 

그냥 옆에 있어서 회의하는 공간이었습니다.

대통령의 직급을 나타내는 5 스타가 문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정말 진짜 백악관입니다. 이제야 6시간의 장정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이 정말 너무 재미잇었고 장시간 차를 타서 피곤하긴 하였지만 굉장히 많은 추억이 생겼고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미국여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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