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일 : 09-05-16 09:40
|
미조구치 하지메 내한공연
|
 |
|
글쓴이 :
유학넷
 조회 : 1,516
|
미조구치 하지메 내한공연
yours...
 애니메이션 <인랑>, 영화 <도쿄타워>, 드라마 <Beautiful Life>, 아사히 TV의 장수 프로그램 <세계의 차창으로부터 > 등 애니메이션과 영화음악을 통해 폭넓은 음악세계를 보이고 있는 첼리스트이자 작곡가, 일본 음악계의 최고의 스타일리스트인 미조구치 하지메의 한국 공연이 6월 16일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후원으로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미조구치 하지메는 풍부한 감성이 살아있는 첼로 선율로 클래식 , 재즈, 뉴에이지 등을 넘나들며 첼로의 대중적 영역을 확장시켜 온 첼리스트 겸 작곡가이다. 1986년 첫 앨범을 낸 이래 오리지널 곡들을 발표하면서 일본 음악계에 연주자 및 작곡가로서 독자적인 위치를 확립해 온 아티스트로서, 연주가로서의 활동 외에 작곡가, 사운드프로듀서로서도 폭넓은 활동을 하여 현재 일본 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중의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일시 : 6월 26일(금)
장소 : 한전아트센터
문의 : 749-5919
첼로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곡들
수많은 앨범과 영상을 통해 다양한 음악세계를 선보여 왔던 미조구치 하지메는 이번 공연에서 최근에 발매된 새 앨범 <yours;classic>의 곡들로 관객들을 만난다.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공연은 베토벤 교향곡 ‘비창', 푸치니의 오페라, 말러 교향곡 5번의 ‘아다지에토' 등 첼로로 잘 연주되지 않는 피아노곡이나 성악곡을 첼로의 깊은 저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또한 바흐의 첼로 무반주 조곡 중 ‘프렐류드'의 반주가 들어간 색다른 연주도 기대가 된다. 클래식 명곡 외에 미조구치 하지메의 스테디셀러 커버앨범 시리즈 <yours;>와 <yours;tears>(첨부자료 중 주요앨범 참조)에서 들려주었던 스탠더드팝과 영화음악들도 함께 연주하여 누구나 부담없이 편안하게 연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클래식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클래식 초보자들에게 음악을 쉽게 감상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더할나위 없는 기회이며, 부드럽고 편안한 첼로의 어쿠스틱 사운드와 함께 평온한 한때가 될 것이다.
미조구치 하지메 (작곡가, 첼리스트 )
 1960년 동경에서 출생한 그는 어린 시절 보게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모습에 반하여,3세 때 피아노를 통해 처음 음악을 접했고, 3세 때 피아노를, 11세 때 첼로를 시작하였다. 1978년 동경 예술 대학에 입학하여 첼로를 전공하면서 그는 스튜디오 세션, 편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24살 때 갑작스럽게 닥친 교통 사고와 그 후유증으로 얻은 편타성 손상에 시달리면서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리고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잊기 위해 그는 ‘수면을 위한 음악'을 작곡하기 시작하였다. 스튜디오 뮤지션 경험을 살린 ‘수면을 위한 음악'은 1986년 ‘Half Inch Dessert' 라는 솔로 앨범으로 소니에서 발매되어 작곡가이자 첼리스트로서의 미조구치 하지메를 알렸다.
이후 클래식, 팝, 록 등 폭 넓은 장르에서 연주와 작곡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의 음악들은 영화음악이나 TV프로그램 삽입곡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일본의 국민적 장수 프로그램 ‘세계의 차창으로부터'의 테마곡은 매우 유명하며, 일본 담배 피스 라이트, 갤럭시 기업 이미지 광고에도 출연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그의 모습과 음악을 알렸다. TV,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며 특히 여행을 좋아하여 여행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고 있다.
미조구치 하지메는 음악에만 머물지 않고 활동과 표현의 폭을 넓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의 궁극적인 세계는 작곡과 첼로 연주이다 . 자신의 음악을 ‘마음의 각성'이라 자리매김하고 그만의 음악적 세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그의 음악은 장르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콘노사에 (피아니스트)
 동경 출생의 콘토 사에는 3세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여 야마하 음악교실, 토호(桐朋)학원 어린이를 위한 음악교실에서 수학하였다. 사춘기에 이르자 음악에 대한 회의를 품고 2년간 활동 중지하였으나 2년 후 음악에 대한 사랑을 다시 확인하고 활동 재개하여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세션에 참가하였다. 현재는 프리랜서 피아니스트로서 아티스트의 레코딩 작업이나 콘서트 연주를 하는 한편 무대나 CM음악, 영상 작품에도 참여하고 있다.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그녀의 풍부한 표현성은 정평이 나있다. 2005년부터 미조구치 하지메의 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