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소개행사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시작된 ‘일본의 여름풍경전’은 해를 더해갈수록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며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의 대표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일본 여름축제풍경의 소개를 중심으로 각종 체험 코너와 함께 가능한 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테마를 정해 전시한다.
올해는 ‘소리’를 테마로 체험 가능한 갖가지 전시품들을 전시한다. 부대행사로는 ‘춘천재팬위크 2009’에서 큰 호평을 받은 플루트와 고토의 앙상블 ‘Lips’의 콘서트가 개최돼 한여름의 더위를 식힐 예정이며, ‘초등학생을 위한 일본문화 체험교실’ ‘일본영화 상영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일시 : 2009년 7월 22일(수)~8월 1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30분(일요일 휴관)
  장소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
  주최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후원 : (재)일한문화교류기금 
  문의 및 예약 : 02-765-3011(내선120, 123)
  *초등학생을 위한 일본문화 체험교실 및 Lips 공연은 사전 전화
   예약이 필요(예약접수는 7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http://www.kr.emb-japan.go.jp

< 전시 >

2009 일본의 여름풍경전에서는 ‘소리(音)’를 테마로 한 전시를 개최한다. 각종 도구를 이용해 자연의 소리를 재현한 작품,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든 리사이클악기, 멜로디 가라쿠리(톱니바퀴 등을 이용한 기계 장치) 등 다채로운 소리 관련 작품과 동물모양의 악기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일본의 여름축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금붕어 낚기’ ‘물풍선 건지기’ ‘모래그림 그리기’ ‘전통의상 체험’ 등의 각종 놀이를 체험해 보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 전시장에 체험가능한 행사들 > 

긴교스쿠이(金魚すくい - 금붕어 낚기)
풀 안에 들어있는 예쁜 금붕어들을 종이뜰채로 건져 올리는 게임으로 일본의 여름축제 현장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건져 올린 금붕어는 가져갈 수 있다.

* 요요쓰리(ヨーヨーつり - 물풍선 건지기)
속에 물이 들어있는 요요풍선을 종이끈으로 들어올리는 게임. 종이가 젖으면 종이끈이 끊어지게 된다.

* 스나에아소비(砂絵遊び - 모래그림 그리기)
예쁜 그림이 그려진 종이에 색색의 모래를 발라 완성시키는 놀이.

* 합피/유카타 입어보기(法被・浴衣試着コーナー)
일본의 축제 의상인 합피와 여름 전통의상인 유카타를 입어볼 수 있는 코너. 현장에서 바로 예쁘게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 캐릭터가면 써보기(キャラクター仮面体験)
일본애니메이션의 여러 캐릭터가면을 쓰고 즐길 수 있는 코너. 도라에몽, 피카츄, 호빵맨, 키티 등 다양한 캐릭터가 있다.



[출처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