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의 수학수준은 매우 비슷하며 교환학생을 체험한 학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한국의 수학보다 조금 쉬운 정도(1년 정도 뒤쳐진 수준)라고 합니다. 방과후에는 한국에서 쓰는 수학책을 가지고 공부하셔도 됩니다.

	홈스테이 가정마다 약간씩 규칙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집은 도시락 대신 용돈으로 약 500엔씩 주는 곳도 있으며 어떤 집은 매일매일 도시락을 싸 주는 곳도 있습니다. 전혀 준비해 주지 않은 집도 있어서 본인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마다 급식을 제공해 주는 곳이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일본어능력이 3급이상 정도 된다면 우선 일본인 학생들과 같은 반에 편입되어 공부를 하게 되며 수업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보충수업을 받게 됩니다.

	일본인 학생들과 어울려 문화체험을 하는 것이 기준이기 때문에 성적의 기준선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성적관리가 필요합니다.

	주말을 이용한 홈스테이 가정 식구들과의 여행은 가능하지만 친인척이 홈스테이 가정의 방문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재단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학교 및 홈스테이집의 방문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만약 무슨 일이 있어도 방문을 원하실 시에는 반드시 재단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어머니의 일을 도와준다는 개념으로 가정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설거지나, 자기방 청소 등 간단한 집안살림을 하게 됩니다.

	호스트패밀리와 함께 대화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문화의 차이 때문에 서로 오해를 하게 되거나 생각이 다른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되므로 이러한 경우 각 지역을 책임지는 코디네이터가 중재를 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에티켓을 지키면서 속마음을 가감 없이 말하는 것입니다.

	호스트 패밀리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이해하는 자원봉사, 즉 무상으로 유학생을 가족으로서 받아들이는 일반 중산층 가정입니다. 보호자로서의 큰 의무와 책임을 부담하게 되며 정신적 경제적 물질적으로 여유가 있는 가정이라야 하기 때문에 재단에서도 심사 숙고해서 배정해야 하므로 일본입국 바로 직전에 결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988년부터 문부성령에 의해 해외에서 취득한 단위인정이 제도화 되어 있으나 각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해당학교 담당자와 충분히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

	다니던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일본현지에서 고교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신청한 학생들은 귀국한 뒤 다시 재 입학하여 공부를 하거나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하여 일본대학에 진학하고 있습니다.

	평균이상(미)정도가 기준입니다.

	특별한 기준사항은 없지만 교환학생프로그램을 얼마나 이해하고 의욕이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최근 상황을 보면 고등학교 2학년이 가장 많고 그 다음 고1, 고3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