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사한 뒤로 피로가 조금은 덜해진 하루하루입니다^-^
엊그제는 아르바이트의 회식이 있었어요.
사원의 연수가 끝나고 정식 사원이 돼서 환영회를 하는 자리였어요.

오늘은 제가 일하는 라면집을 소개할게요ㅎㅎ



제가 일하는 천하일품이라는 라면집이예요.
가게는 되게 작아요.
전부해서 28석정도 되는 조그마한 가게랍니다.



이게 가장 많이 먹는 곳떼리 라멘이예요.
곳떼리(こってり)라는 것은 걸쭉한, 진한, 뭐 그런 뜻이예요.
그래서 라면 국물이 되게 탁하고 진해요.
한국인들이 먹으면 짜고 텁텁할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뭐야 이거? 이랬는데 지금은 완전 중독ㅎㄷㄷ



맛있겠죠? 또 먹고싶다ㅠㅠ

라멘 뿐만 아니라 교자, 차항 등등도 먹을 수 있어요.
여기서 아르바이트하기 시작하면서 저도 좀 살이 쪘어요.
모든 것은 라면 때문이예요ㅠㅠ

뭐여튼 사원의 환영회로 회식에 참가했어요.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래. 한번 같이 어울려서 모두들과 좀 친해지자.
라는 생각에 저도 회식자리에 갔어요.
근데!
여자가 저 포함해서 단 둘이었던 거예요ㅠㅠ
뭐...완전 우리 둘이 마돈나가 될 줄......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그건 아니었고
나름 재미있게 놀았어요.



이건 가라오케 갔을 때 찍은 사진.
가라오케에 코스프레 의상이 있더라고요.
이들의 인권은....
없는고다ㅋㅋㅋㅋㅋ

오늘은 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