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3-0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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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사립교환 문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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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eoha
 조회 : 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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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첨으로 이런 후기(?)같은걸 남기게 되네요.ㅎㅎㅎ
시간이 오래 지난지라, 초반 이야기는 패스~
요새 basketball season 이라서, 게임 많이 보러 차타고 2~3시간 걸리는 우리타운 밖에 자주 다녀요.
제 친구들은 치어리더도 있고, 약간 geek 도 있어서 ㅋㅋㅋㅋ 같이 갈 수 업슨 상황에
시니어 친구들이랑 갔습니다. 전 sophomore.
와..근데 여자,남자 경기 둘다 다보는데
여자애들 진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뭥미 잘하는줄알고 완전 기대 했는데..저희학교 운동하는 여자애들이 잘난척,뻐기기 이런게 좀 있어요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지 공을 패스 받으면 슛을 쏴야 되는데 무조건 다른 애들하넽만 패스질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도 의자가 아니고 그냥 좀 불편한 좌석이라 엉덩이 아파서 끙긍거렷는데 좀 웃겼습니다.
남자애들은 그래도 잘 하더라고요. 근데 2 게임중에 하나 졌는데 ㅠㅠ
남자애들은 뭐 시합에서 하나 지고 오면 일단 담날 학교에서 완전 암울해져요
분위기 띄우는 애들이 걔네인데 암울해지면 진짜 그날 학교 제가 다 우울해집니당
그리고 같이 간 친구들중에, 운전을 맡앗던 dan이 이번에 졸업하고 한국갑니다 ㅋㅋㅎㅎㅎ
그래서 요새 한국 음식 개..개 보신탕 ㅋㅋㅋㅋ 보신탕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보신탕, 육회, 추어탕 ㅋㅋㅋㅋㅋ 뭐할지 막 이야기하고.. 음식이야기..(댄이 요리사되려고 해요).
요새 생활이 점점 더 재미있어 지는 것같아서, 3달 남은 여기 몬태나에서의 생활이 조금 아쉬워지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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