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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환학생 선발업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미국 공립교환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그러기 위해서는 교환학생을 운영에 관련있는 미국 및 한국업체들에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공립교환 프로그램의 주체자는 미국 국무부이며, 그밖의 교환학생 관련 조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의 비영리재단

-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체

- 미국의 60여개 비영리재단은 미국의 국무부 및 국토부로부터 승인된 업체만 운영가능

- 역할 : 외국학생 선발, 미국홈스테이 선발 및 외국학생 배정, 1학기 혹은 1년간 학생 보호

및 관리 감독

2) 미국인 홈스테이

- 미국의 비영리재단이 모집 및 선발

- 자원봉사가 원칙이며, 외국학생을 보호 및 관리 할 의무.

- 미국정부로부터 세금 혹은 의료보험 혜택

3) 미국의 공립학교

- 미국의 비영리재단이 모집

- 교환학생의 선발규정에 따라 외국학생 2차 자격심사 (1차 자격심사 : 미국 비영리재단)

4) 해외 교환학생 선발업체

- 미국의 비영리재단의 90%가 해외 현지에 교환학생 선발업체 자격심사를 통해 선정.

- 해외 교환학생 선발업체는 교환학생의 선발규정에 따라 모집 및 심사하여 선발

5) 미국 교환학생 관리감독 기관 (CSIET)

- 미국의 교환학생 운영 관리 감독

- 미국의 비영리재단 관리 감독 및 재단들 자격 3등급화 (1등급 : Full / 2등급 : Provisional /

3등급 : Conditional)

- 해외 교환학생 선발업체 자격심사 및 국제정회원 지명 (전세계 국제회원사 : 25업체 /

국제 정회원사인 한국업체 : 4업체)

위의 업체들중 외국 교환학생을 직접 선발하고 홈스테이와 공립학교에 배정하며 1년동안 관리하는 업무에 직접 관련된 조직들은, 1. 미국의 비영리재단, 2. 미국의 홈스테이 & 공립학교, 3. 외국의 교환학생 선발업체 (예를들어, 한국의 선발업체 혹은 유학원) 입니다.

먼저 미국의 비영리재단에 대해 얘기한다면, 미국재단들도 등급이 있으며 아무리 Full등급의 재단이라도 역사가 다르며, 운영하는 방법이 다르고, 특히 홈스테이 배정을 100% 한 곳은 매우 적습니다. 이점 참조하시고...

한국의 선발업체를 판단하는 문제는... 한국에는 너무 많은 교환학생 선발업체가 있습니다. 그러한 업체를 판다하는 방법은 다음의 기준들을 교환학생 선발업체에 확인 하는 방법으로 일부 옥석을 가릴 수 있습니다.

- 미국 공립교환을 운영한 역사 확인 => 오랜 전통일수록 우수함

- 미국 CSIET의 국제정회원사 확인 => 한국에는 4개 업체만 있슴

- 홈스테이 불배정 여부

- 미국 대학진학에 대한 전문성 => 상담 담당자 및 회사 홈피에서 콘텐츠 확인 가능

- 현재 업무협정을 맺은 미국재단과 업무협력을 한 역사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위에서 얘기한 교환학생 관련 업체들의 관계에 대해 좀더 상세히 말씀 드리면... 미국의 비영리재단, 미국의 홈스테이 및 공립학교, 그리고 (한국의/외국의) 교환학생 선발업체등은 각자 고유의 권한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조직들은 각자의 권한과 의무에 따라 외국의 미성년 중고등학생들을 잘 돌봐주고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외국학생이 홈스테이 혹은 학교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매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냉정한 입장에서 서로에게 최선인 문제해결을 위한 공정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민주주의 국가가 정부, 국회, 사법으로 권력이 3곳으로 3권분립된 것처럼 서로를 협조 및 견제를 해서 국가를 잘 운영하는 것처럼, 교환학생 관련 3개의 조직이 서로 협력 및 균형, 그리고 견제하면서 학생의 문제 발생시 공정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최소한 기본적인 구조 인 것 같습니다.

사실 홈스테이와 외국학생사이 문제가 발생하면, 미국 비영리재단은 문제의 냉정한 조사 및 공정한 해결을 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자기가 선발한 미국인 홈스테이가정을 두둔하려고 할 가능성이 매우 큼니다. 이런경우 한국의 교환학생 선발업체가 자국학생을 대변하면서 문제의 공정한 판단 및 좋은 방향의 해결을 위해 미국의 비영리재단에 대해 견제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미국의 비영리재단이 한국에 직접 혹은 한국의 업체를 통한 간접이든 지사를 운영하는 재단들의 경우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절대 한국학생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것을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특히, 미국재단을 견제할 만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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