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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할로윈데이라 많은 학생들이 각자 의상을 준비해서 수업시간에 각 반 선생님들과 돌아가며 사탕을 얻으러 다니거나 누가 더 화려하게 입었는지 뽐내기도 했습니다. 소심하게 한 두개정도만 산 친구들도 있고 저처럼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은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할로윈 데이를 지내보니 뭔가..엄청 화려하게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정작 미국인들도 많이 안챙기더라구요 ㅎ 약간 그들만의 리그처럼 즐길사람은 즐리고 관심없는 사람에게는 평범한 하루처럼 보냈습니다.
한바탕 소란을 겪은 후 다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배운 부분인데요 밑에 보이는 문제들을 가지고 토론을 했습니다.
확실히 한단계 높은 반이여서 그런지 토론을 하는 주제들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선생님도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같이 토론을 했습니다.
다른반 학생들은 끊임없이 돌아다니며 사탕을 받으러 오거나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쫌 정신이 없었던 시간이였습니다. ㅎㅎ
오전수업이 끝난 후 오후수업이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듣고 있는 클래스는 business english라는 수업인데 첫주라서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다가 멘붕이란 멘붕은 엄청 당하고 왔습니다. 우선 선생님이 말을 엄청 빨리 해서 거의 알아들을 수 없고 수업 내용이 business라서 배우는 주제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클래스는 high부터 advance, proficiency까지 저보다 높은 학생들이 다같이 듣는 수업이라 제가 따라잡을 수 없더라구요 ㅎ 아무래도 오후 수업은 바꿀것 같습니다.
아무튼 선생님은 오늘 스타워즈의 악당가면을 쓰고 왔습니다.
할로윈이라고 초콜릿도 받았습니다. ㅎ 밥먹고 들은 수업이라 졸렸는데 초콜릿 먹으면서 잠을 떨쳐냈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책인데요 ㅎ 자세히 읽어보시면 쉽게 나올 수 있는 답이 많이 없습니다. 물론 영어를 잘하고 비즈니스 영어에 능통한분은 쉽겠지만요 ㅎㅎ
책수업이 끝난 후 오늘은 특별히 심슨을 다같이 봤습니다. 내용은 할로윈데이에 관한것이였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친구들과 Dolores park을 갔습니다. 이곳은 샌프란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사랑받는 곳 중 하나인데요.
공원주위의 경치도 좋고 공원도 평화롭고 아름다웠습니다.
집에 들어가는 길에 옆집에 슈렉인형으로 길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ㅎ 근처에 꼬마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초콜렛을 받으러 다녀서사진을 한컷 찍고 싶었지만 제가 초콜렛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근처로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ㅎ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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