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지사 박대리의 생생현지소식]

-예맨 음식점



반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예맨 음식점 입니다.







 

수업이 끝난 후 친구들과 브루클린 쪽으로 다같이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사우디 친구가 맛있는곳을 안다며 저희를 데리고 갔는데 예전에 샌프란에서 페르시안 푸드에 엄청 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약간은 불안했지만 일단 따라갔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가격은 다른 종류의 음식들과 비교해 비싼편은 아니였고 양고기 종류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준 수프인데 걸쭉하지 않은 카레였습니다.ㅎ

 

이거는 많이들 아실겁니다. 화덕이라고 해야하나 ㅎㅎ 아무튼 친구들과 사이좋게 뜯어먹었습니다.

메인요리가 나오기전에 나온 음식인데 카레와 양고기로 만든 음식인데 양고기를 이날 처음 먹은 저는 두려웠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샐러드와 화덕구이 빵과 양고기로 배를 많이 채워서 이미 애피타이저에서 배가 불러버렸습니다. ㅎ

드디어 메인요리가 나왔습니다. 볶음밥에 양고기와 닭고기가 같이 나왔는데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친구들도 양고기가 거의 처음이라 처음에는 많이 꺼려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친구들이 맛있다고 하길래 속는셈 치고 조금씩 시도를 했는데 비린내도 전혀 없고 맛있었습니다. 미국와서 참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많이 먹게되네요 ㅎ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