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래양

교환학생에 관심이 생겨서 정보를 찾고 계신 것 같네요.

1. 유급은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학생이 10개월이라는 공백을 한국에서 따라갈 수 있다면 윗 학년으로, 자신이 없다면 유급을 택해야 겠죠.

2. 미국에 아는 사람이 있어도 공립교환학생 기간동안은 방문하기가 어려울 거에요. 홈스테이를 하는 호스트부모님께 허락을 받아야 하고 멀리 가야 한다면 조금 절차를 밟아야 할 수도 있어요. 미국에 지인이 없어서 떨어지거나 하는 건 전혀 없습니다.

3. 처음부터 샬라샬라 할 순 없겠죠. 그랬다면 미국에 가지도 않았을 것이고...가서 한 달 정도는 적응하는 기간이라고 보시면 되요. 이 기간동안 어떤 마음을 먹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영어교육의 효과가 결정됩니다.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오픈 마인드로 생활한다면, 영어는 자연스럽게 늘거에요~

4. 공립교환이나 사립교환의 호스트는 재단에서 정해진 평가 절차를 거쳐서 선발된 집들이에요. 객관적인 조건들은 좋다고 보면 됩니다. 간혹, 호스트와 학생사이의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데, 문화차이와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죠. 가기 전에 이런 점이나 주의해야 할 행동 들을 배우고 가면 좋은 홈스테이 생활을 할 수 있을 겁니다.

5. 교환학생이 단순히 재미를 위해 가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과 부모님이 서로 많은 대화를 하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갈 때 성공적인 생활을 하고 올 수 있습니다. 우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천천히 하나씩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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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넷
지용희 과장(3481-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