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각자 계신 곳은 날씨가 어떤가요?ㅎㅎㅎ 

여기는 다시 봄이 온건지 아니면 벌써 가을이 오려고 하는건지 별로 덥지 않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내일은 비가 온다더라구요. 기온이 아마 더 낮아질 것 같아요! 

뭐 더운걸 싫어하는 저로서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지만요ㅎㅎㅎ 

오늘 제가 배운 챕터의 주제는 Give and Learn이엇어요. 기부에 대한 표현들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책으로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각자 자신이 알고 있는 부자와 자선가들에 대한 얘기를 나눴어요. 

제일 먼저 나온 사람은 워렌버핏이였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 선생님이 세계 자선가 랭킹을 보여주시더라구요. 1위는 빌게이츠!!

그리고 나라별 랭킹도 있엇는데 사진에는 없지만 우리나라는 45위였습니다. 

엄청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그런 느낌이었어요ㅎㅎㅎ

그리고 리딩은 Justin Lebo라는 한 소년의 이야기였어요. 

자전거 수리를 좋아하는 소년이 창고세일에서 망가진 자전거를 사서 수리한 다음 

우연한 기회에 고아들에게 그 자전거를 주고 느꼈던 감정부터 어떻게 해서 소년의 기부가 

커지게 되었는지를 읽었어요. 

제가 이 스토리를 알고 있었는데 어디서 읽은건지 생각이 안 나더라구요. 

학교 교과서에서 본 느낌이었는데...ㅎㅎ 

아, 제가 저희 선생님을 좋아하는 이유가있는데요, 

그건 바로 문단을 읽고 나서 요약하는 공부를 시키시는 거에요. 

처음에는 귀찮고 왜 하나 싶었는데 하다보니까 정말 많이 도움되더라구요. 

그래서 이 수업시간이 아니더라도 가끔씩 신문 읽을 때 이 방법을 쓰곤 해요! 

그렇게 요약까지 다 끝내고 나니 글 전체를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다음 수업은 film 수업이었습니다. 오늘은 'Notting Hill'이라는 영화를 봤어요. 

완전 유명한 영화잖아요ㅎㅎㅎ 그런데 저는 항상 앞부분만 보고 안 봤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길게 봤어요! 저는 이게 10년도 더 된 영화란걸 오늘 처음 알았어요. 알고나서는 완전 충격이었습니다!!!

스마트폰만 안 나왔지 별로 촌스럽다고는 생각안했거드요. 휴그랜트가 너무 멋지게 나와서 였을까요?ㅎㅎ 무튼 film class 선생님은 항상 괜찮은 영화만을 보여주시는 것 같아요. 

영화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집중해서 보게 만드는 영화를 골라오시는 걸 보면 신기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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