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저번주에 소개해 드렸던 액티비티인데요 쌍둥이데이라고 해서 친구들 혹은 같은반 사람들과 똑같은 옷을 입고 오는 날이였습니다. 저도 한참 고민하고 있을 때 선생님이 다같이 검은 옷을 입고오자고 해서 저희반은 최대한 검은 옷을 다 입고왔었습니다.   저희반 단체사진입니다. 아마 이때 점수를 꽤 높게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ㅎ

이 사진 역시 쌍둥이데이때 선생님 둘이서 같은 옷을 맞춰 입고 와서 각 반마다 체크를 하고 다녔던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미스매치데이라고 해서 말 그대로 옷을 비정상적으로 입으면 되는 날이였습니다. 남자선생님이 핑크를 입으니까 굉장히 부담스럽더라고요.ㅎㅎ 저희반 학생들도 과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미스매치를 위해 신발을 미스매치했습니다. ㅎ   저도 수줍게 양말만 미스매치했습니다^^   짜잔!! 보이시나요 역시나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선생님들입니다. 굉장히 즐기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 사진은 country day라고 해서 각자 자신의 국가를 상징하는 옷을 입고오는날이였습니다. 솔직히 이날은 유학생들에게 굉장히 어려운 날이였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한복을 가져왔을 리가 없고  저희반 선생님은 서부지역이라 그런지 카우보이 복장을 입고 왔습니다.   이 사진은 체크를 하러 온 선생님이 감동스럽게도 우리나라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왔네요 ㅎ 아무래도 한국인이 많아서 선물을 받았나 봅니다.   다음 사진은 얼마전에 잠시 약속장소에 가기전 혼자 시간이 남아서 치즈케잌 팩토리를 다녀왔었는데요 예전에도 한번 소개해드렸었습니다. 하지만 저녁에 오니까 분위기가 남다르더라구요 .     혼자 건물안을 돌아다니다가 가장 마지막 층을 올라가봤는데 벌써부터 이곳은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ㅎ 개인적으로 저도 크리스마스를 너무 좋아해서 한참을 넋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트리를 보니 슬슬 2013년도 한해가 끝나가는게 느껴졌습니다.   이 사진은 역시 치즈케잌팩토리 내부에 있던 스타벅스에서 커피먹던 중 찍었던 사진인데요, 내부 구경을 끝내고 커피한잔 시키고 푹신한 의자에 앉아 어두워져 가는 샌프란 시내를 구경하며 먹던 커피맛은 최고였습니다. 게다가 노래도 너무 잔잔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날은 제가 매주 화요일날 하는 language exchange를 하는날 찍었던 사진인데요 미국에 공부를 하러 가시는분은 meetup사이트를 추천해드립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활동들이 많이 진행되는데 영어를 위한 모임이 많이 있으니 꼭 이용하세요 제가 참석하는 미팅은 바 같은데서 진행하는데 맥주한잔 시켜서 돌아다니며 이사람 저사람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눕니다. 사람들도 많이 와서 굉장히 재미있는데요. 단점으로는 끊임없이 처음본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니 대화의 70%가 인사 혹은 안부내용이여서 복습하는 느낌이 더욱 강한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맥주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저는 blue moon이라는 맥주를 시켜서 마셨는데요 제가 딱히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이름이 이뻐서 마셔봤는데 강하지도 않고 적당한게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미공개분도 끝이 났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도 더욱 알찬내용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