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하탄지사 박대리의 생생현지소식 ]
- Times Square.

안녕하세요. 맨하탄 박대리입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고 있으신가요? ㅎ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뉴욕이 춥지 않아서 돌아다니기 너무나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타임스 스퀘어인데요. 
엄대리님이 이미 한번 올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밤에 보는 모습이 더욱 멋지고 제가 간날이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라 더욱 의미 있는것 같습니다.

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타임스 스퀘어는 지하철역으로 있는 만큼 찾아가기 굉장히 쉽습니다. 이날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말로만 듣던 뉴욕 지하철에서의 공연을 봤네요 ㅎㅎ 어린 아이라 공연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샌프란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장면입니다.



 

이날은 제가 맨하탄으로 놀러간 첫번째 날이였기 때문에 우선 맨하탄의 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메이시스가 한복판에 있었습니다. 느낌상인지 몰라도 샌프란에서는 별느낌없었는데 뉴욕에서 보니 뭔가 더욱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ㅎ 크리스 마스 이브날이라 그런지 거리 곳곳에 산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10분여를 더 걸어가니 드디어 티비에서나 보던 타임스퀘어가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맘놓고 돌아다니기 힘들정도였고 맨하탄 거리중에서 정말 돋보일정도로 밝고 화려했습니다. 마치 라스베가스의 밤풍경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브로드웨이도 찍어봤습니다. ㅎ 이런것들을 보니 이제서야 내가 뉴욕에 왔구나 하는게 실감이 났었습니다.



 

수많은 전광판들중에 메인자리에 삼성과 현대가 광고중이였습니다. 이곳에 광고를 하는 비용만해도 어마어마 하다고 하는데 정말 자랑스럽네요 ㅎ



 

 조금 더 높은곳에 올라가서 찍어봤습니다.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가장 유명한 곳중 한곳인 타임스퀘어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 정말 짜릿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조금 뒤 편으로는 카페베네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ㅎ 약 2년전에 학교 수업으로 카페베네 사장님이 와서 직접 강연한걸 들었던 적이 있는데 카페베네가 뉴욕에 자리잡았던 일화들을 직접 들은 기억이 있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카페베네 맞은편에는 뮤지컬 시카고 극장이 있습니다. 곧 뮤질컬을 볼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든 길거리가 크리마스와 연말을 위해 밝고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고 이날 굉장히 추웠던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추위를 잊은채 사진찍기 바빴습니다. 확실히 서부와는 다른 동부의 느낌을 받는 순간이였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