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하탄 박대리입니다. ㅎ 맨하탄도 드디어 봄이 오나 봅니다. 아침에는 날씨가 우중충하다가 서서히 햇빛이 비치더니 오후에는 나름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ㅎ 드디어 지긋지긋한 겨울이 가나봅니다.ㅎ
오늘도 카플란 소식과 함께 플러싱 차이나 타운에서 먹었던 중국식 샤브샤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업 첫 시작의 스피킹 시간을 위한 질문지였습니다. ㅎ 지역과 나라를 가지고 대화를 많이 나눴습니다.
스피킹 시간이 끝난 후 퍼즐맞추기 게임을 했는데 질문은 단순해도 막상 풀라고 하니까 쉽게 답이
안나왔습니다. ㅎ 나중에 선생님이랑 같이 답을 맞춰보면 왜이리 쉬운지 ㅎㅎ
발음 시간을 가지면서 각자 단어를 소리내면서 어느 발음쪽으로 가는지 풀어봤습니다. ㅎ
확실히 발음을 늘리기 위해서는 혼자 책을 크게 읽는 방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리스닝 파트도 공부했습니다. 아직까지 자연스럽게 들리는건 쉽지 않네요 ㅎ
수업도중 스텝들이 들어와서 깜짝 선물을 나눠줬습니다. ㅎ 오늘이 스프링데이라고 하네요. ㅎ
한국으로 치면 입춘이겠죠? 근데 기가막히게 오늘부터 따뜻해졌는데 ㅎㅎ
각 학생마다 비닐로 된 목걸이를 나눠줬습니다.
직접 한명한명 걸어주는데 수업시간에 활기를 불어 넣어줬습니다. ㅎ
제 취향의 색깔은 아니지만 그래도 목걸이를 받으니 나름 봄이 온 걸 실감했습니다. ㅎ
마지막으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엔 독일 친구가 했는데 독일에 관한 편견으로는
비만과 나치에 관해서 설명해줬습니다. ㅎ
카플란 소식은 끝나고 지금부터 차이나 타운에서 먹었던 샤브샤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름은 Little Sheep이라는 샤브샤브집인데 중국에 있는 체인점으로 엄청 유명하다고 중국친구가 얘기해줬습니다.
8시가 넘은 시간에도 엄청난 사람들이 샤브샤브를 먹고 있었고 먹기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도
줄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기때문에 중국 친구의 선택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ㅎ 결과는 우선 두가지의 육수가
준비되었습니다.
음식집 이름에 양이 들어갈 만큼 많은 중국인들이 샤브샤브 고기로 양을 선호하지만
저와 다른 한국인 친구 한명은 아직 즐기기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아서 일단 소고기로 주문했습니다. ㅎ
이것은 소고기와 생선 완자라고 해야하나요? ㅎ 밑에 야채도 같이 먹는건 줄 알았는데 고기들만 담궈서
먹었습니다.
해산물도 시켜서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샤브샤브 먹을때는 소고기와 해산물을 같은 육수에 먹으면
육수가 이상해질 수 있는데 다행히 이건 괜찮았습니다.
다행
전 샤브샤브의 꽃은 역시 채소라고 생각합니다. ㅎ 뭔가 육수에 절여진 맛은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야채도 푸짐하게 많이 줬습니다.ㅎ 이날 정신없이 먹어서 한사람당 거의 40달러씩 냈던 기억이..
ㅎㅎㅎ 앞으로 절제 좀 해야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어학연수 프로그램
커뮤니티
조회 : 9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