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지사 박대리의 생생현지소식]
 
Brooklyn Bridge

안녕하세요. 맨하탄 박대리입니다. ㅎ 오늘도 저번에 이어서 브루클린 브릿지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브루클린 브릿지를 직접 건너기 위해 밤에 찾아왔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덤보는 한번 더 봐주는게 아쉽지 않을꺼 같아서 찾아왔는데 낮에보다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ㅎ

 바로 이 사진이 제가 저번에 말씀드렸던 다리 사이에 ESB이 보이는 사진입니다. ㅎ 저도 처음에는 이 사진을 봐도 ESB는 절대 안봤었는데 가이드북을 읽어보니까 이런 설명이 있어서 사진을 자세히 보게 되는 기회였습니다. 
 

 

 

        

 브루클린을 건너기 전에 잠시 옆으로 나와서 다리 전체를 찍어봤습니다. 다리를 건널때는 브루클린에서 맨하튼으로 건너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지만 혹시나 아무것도 모르고 맨하튼에서 브루클린으로 걸어가면 아름다운 빌딩숲들을 등에지고 걸어가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ㅎ

 

 

 드디어 브루클린 브릿지의 입구로 왔습니다. 어딘지 헷갈리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저번에 알려드렸던 덤보편에서 브루클린브릿지역에서 내린다음 다리쪽으로 걸어가다가 이 사진처럼 다리 밑으로 들어오면 바로 입구가 있습니다.

 

 드디어 브루클린 브릿지의 첫 출발입니다~~

 

예상대로 사람들이 북적였고 멀리서 보이는 맨하튼의 마천루들과 다리가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날도 너무ㄴㅓ무 추운날이라 사진도 제대로 찍기도 힘든날이였는데 모든 사람들이 사진찍을때 억지로 웃는게 보였습니다. ㅎ 

 

 

걷고 있는 순간에도 내가 뉴욕에서 이렇게 걷고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고 다시 한번 넓은 세상을 체험하는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