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엄청 빡빡한 일정이라 아침 7시반에 출발을 했습니다.

앞으로 모든 일정은 버스로 움직이는데 기념으로 한컷 찍었습니다 ㅎ

비록 좌석은 편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잠은 잘 잤던 것 같습니다.

저 분은 3일간 가이드를 해주시는 분입니다.

미국 사람답게 굉장히 위트가 많았고 너무나 많이 고생해주셨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2시간 정도 가서 잠시 휴게소에 들렸는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너무 더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샌프란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 ㅎ

나중에 인터넷으로 기온을 비교해보니 10정도가 차이나더라구요 ㅎ

그래서 3일 동안 신나게 반바지와 반팔을 입었습니다.

5시간 정도 시간이 지나니 LA에 도착해서 가이드 아저씨가

버스안에서 여기저기 설명해줬습니다.

버스안에서 빠른 시간안에 찍다보니 많이 못찍었지만

저렇게 부자들의 상징인 비버리힐즈는 간신히 찍었습니다 ㅎㅎ

저 자동차는 롤스로이스라는 차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구경도 못하는 차입니다. ㅎ

미국인들도 굉장히 비싸고 좋은 차를 본게 신기했는지 기념사진을 찍더라구요.. ㅎ

역시 부자동네는 달랐습니다.

드디어 첫번째 관광지인 할리우드에 도착했습니다.

굉장히 흥분된 마음으로 얼른 구경을 하러 출발했습니다.

보이시나요 ㅎㅎ

항상 사진으로만 보던 것을 제가 직접 가서 찍었습니다.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재미도 있었고.. ㅎ

헐리우드 한가운데 방문객 센터가 있어서 잠시 이곳을 둘러본뒤

거리를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넓은 광장이 있고 그 주위로 많은 쇼핑센터가 있었습니다.

중국광고판도 있네요 ㅎ 참.. 어딜가나 중국음식점과 일본음식점은 참 많아서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앞으로 우리가 더욱 나라를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핸드폰 케이스 가게도 들어갔는데 싸이가 아직도 있네요 ㅎㅎ







본격적으로 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헐리우드의 거리라 수많은 배우와 가수 영화 캐릭터들을

분장한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한참을 신기해서 사진을 찍는데 마지막 사진처럼 저렇게 같이 사진 찍자고

손짓을 합니다. 저는 기쁜 마음에 같이 간 친구한테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는데

저를 붙잡으며 사진 같이 찍으면 1달러를 내야한다길래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ㅎ

헐리우드 놀러가시는 분들도 무작정 달려들어서 사진찍지 마세요.

이렇게 몇시간 헐리우드에서 놀고 다시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날이 저물었네요 ㅎ 이곳은 제가 3일간 머물게 될 숙소입니다.

시설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아침 조식도 공짜고..

 다만 방안에는 물이나 그런 기본적인게 없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