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샌프란 박대리입니다. 오늘은 카플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수업의 시작은 문법으로 시작했는데요 두팀으로 나눈 뒤 한명씩 나와서 칠판에 적혀진 동사에 따라 to 부정사가 나오는지 전치사가 나오는지 쓰는 시간이였습니다.   그 다음엔 책으로 리딩파트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다 읽은 뒤 옆 사람과 함께 문제를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지금 바뀐 저희 선생님은 항상 열정적입니다. 수업이 시작하기전에 미리 와서 저렇게 칠판에 빼곡하게 수업 내용을 미리 써놓고 수업을 진행합니다. ㅎ    1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저번주에 배웠던 내용들을 시험봤습니다. 시험의 난이도도 선생님들에 따라 많이 다른데 어떤 선생님은 리스닝 라이팅까지 시험보는 반면 어떤 선생님은 간단히 문법정도면 시험을 봅니다. 지금 저희반 선생님은 후자에 속해서 시험에 큰 부담은 없습니다. ㅎ     오전수업이 끝난 후 오후수업시간에는 TEXAS에 관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모두들 그 전날 숙제로 텍사스에 관한 내용을 조사해와서 오늘 토론을 좀더 편하게 진행되었는데요 단순히 제가 알고 있던 텍사스보다 굉장히 놀라운 점들이 많더라구요 ㅎ   이 사진들은 텍사스에 관련된 사진들입니다. 텍사스가 굉장히 넓어서 웬만한 나라들보다는 더 넓고 텍사스 GNP로도 전세계 16위를 할 정도로 발전된 도시였습니다.   수업시간에도 선생님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을 하며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토론처럼 말할기회가 많은게 영어향상에는 큰 도움이 되는것같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저녁때쯤 집에가는 길에 다운타운에 있는 애플스토어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장면인데요. 애플 직원들뿐만 아니라 스토어에 있던 손님들도 누군가를 위해 모두다 박수를 쳐주고 환호성을 지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애플 신제품을 구매한 첫번째 손님인가 아니면 유명인사가 왔나 해서 끝까지 지켜봤습니다.   일단 확실히 제가 아는 인물은 아니였고 가족과 함께 왔는지 남편되는 사람과 포옹을 한 후 많은 사람들의 갈채를 받으며 애플 매장을 나갔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직원한테 물어보니 은퇴를 하는 직원을 위한 은퇴식?이라고 해야하나요 ㅎㅎ 하여튼 이 말을 듣고 굉장히 깜짝 놀랬습니다. 저 사람의 위치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은퇴하는 사람을 위해 이렇게 멋있는 행사는 처음봤기에 이런게 선진국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집에가다가 오랜만에 유니온 스퀘어도 들렸는데요, 아이스링크장이 생겼더라구요 ㅎㅎ 도심한가운데에 생기니 아마 연인들의 엄청난 데이트장소가 되지않을까 합니다. ㅎ 이렇게 이번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