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지사 박대리의 생생현지소식]

- 카플란 activity

 안녕하세요. 샌프란 박대리입니다. ㅎ 오늘은 저번주에 다녀온 카플란 액티비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내용이 크리스마스 트리인만큼  크리스마스 이전에 올려드려야 할것 같아서 다른 내용들을 제치고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액티비티를 참여한지 꽤 오래되어서 오랜만에 수업이 끝나고 액티비티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러간다고 해서 엄청 화려한 트리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을 품고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제가 너무 환상을 품었던 것일까요? ㅎㅎ
멀리서 보이던 이곳이 설마 설마 했는데 설마가 사람을 잡는 순간이였습니다. ㅎ

 그냥 이곳은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는 아주 작은 가게같은 개념의 곳이였습니다. ㅎ
그래두 살면서 이렇게 많은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모여있는건 처음봤습니다.

 이렇게 한쪽에서는 아저씨들이 크리스마스 트리들을 손질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트리를 꾸미는 장식도구들을 파는곳이였는데 수작업이라 그런지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칠면조 집도 크리스마스가 벌써 찾아왔네요 ㅎㅎ 저는 엄청 크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다른 친구들은 맛있겠다라고 한걸 듣고 땡스 기빙데이에 칠면조를 안먹은게 조금은 후회되었습니다.ㅎ

이렇게 작은 나무들도 있고 사람만한 크기의 나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ㅎ

 

생각보다 엑티비티가 일찍끝나서 선생님과 다 같이 근처에 골든 게이트 파크가 있어서 걸어왔습니다. 샌프란 오자마자 한달도 안되서 왔었는데 생각해보니 이곳도 굉장히 오랜만에 오는거였습니다. ㅎ 알고보니 대영뮤지엄이 꼭대기층에 올라가서 경치를 보는건 공짜라고 하더군요 ㅎ 그래서 다같이 대영뮤지엄으로 향했습니다.

샌프란에서 지낸지 5달이 다되가는데 이렇게 샌프란을 높은곳에서 본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ㅎ

이곳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굉장히 서운했습니다. ㅎ

이 사진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인데요 ㅎ 골든게이트브릿지의 끝부분이 조금보이는게 이 사진의 포인트였습니다. 이렇게 대영뮤지엄을 마지막으로 액티비티가 끝이 났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번에도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