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하탄 박대리입니다. 한 주의 포스팅이 시작되었네요 ㅎ 이번부터는 본격적인 유니버셜스튜디오
소식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올려드리겠습니다. ㅎ
비가 오는 날이였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우비를 사거나 우산으로 유니버셜을 즐겼고 저희도 우비를 사서
정신없이 돌아다녔습니다.
우선 가장 가까이 있었던 water world로 향했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작게 노란별이 그려져있는
판이 보이나요? 바로 제가 구입했던 프런트 오브 라인 사람들이 따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입니다.ㅎㅎ
이때만큼은 정말 50달러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쇼가 시작하려면 시간이 조금 남아서 비를 맞으며 기다렸었습니다. 비는 생각보다 끊임없이 내렸고
그칠 기미가 안 보였었습니다.
결국은 첫번째부터 공연이 취소되었습니다. 이때 얼마나 비가 야속하던지 ㅎㅎ 너무 싫었습니다.
그렇지만 지체할 수 없었기에 house of horrors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한국으로 말하면 귀신의 집이겠죠.
사실 놀이공원가도 이런데는 안 들어가는데 여기까지 왔으니... 딱히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렬로 갔는데 앞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면 중간사람들부터는 엄청 긴장하면서
앞으로 벌어질 일에 준비했었습니다. 사실 저도 안에서는 플래쉬를 터뜨리며 사진을 찍으면 안됐는데
너무나 무서웠기에.... 나중엔 관리자한테 한소리 들었지만 그래도 잠깐의 공포를 벗어나기위해 했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모든 인형들과 소품들이 너무나 생생하게 잘 만들어져 있었고 심지어 만질 수 없을 정도로
무서웠습니다. ㅎ
house of horror가 끝난 후 그 다음으로는 슈렉으로 향했습니다.
유니버셜에 있는 놀이기구 대부분이 4D로 운행되기 때문에 안경은 필수였습니다.
본격적인 슈렉 극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문앞에서 기다리며 만화도 보여줬는데 지루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긴장감과 기대감을 더욱 높여줬습니다.
드디어 극장에 입장했습니다. 보기엔 평범해보여도 의자가 함께 움직이고 앞좌석에서는 물도 뿜어져
나와서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로 찍어봤는데 깨끗하게 안 나왔네요 ㅎㅎ 그래도 4D인게 느껴지나요? ㅎㅎ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소식 계속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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