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샌프란 박대리입니다. ㅎ 모두들 즐거운 주말 맞이하고 계신가요? 날씨는 추워도 마음만은 따뜻한 주말보내세요.^^ 오늘은 라스베가스에 이어 그랜드 캐년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죽기전에 가봐야할 곳 100곳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굉장히 멋진곳인데 저 역시도 지금까지 다녀온 곳들중에서는 단연 그랜드캐년이 최고였습니다. ㅎ
 
2번에 거쳐 사진을 올릴텐데요 이번엔 특별히 글보다는 사진을 위주로 올릴까 합니다. 제가 여기다 아무리 글로 제 느낌을 표현해봤자 아무런 감흥도 없으실거에요 ㅎ

차라리 사진으로라도 한장 더 보시는게 그나마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이날도 왕복 10시간의 장거리 운전이였기 때문에 해가 뜨기도 전에 일어나서 그랜드 캐년으로 향했습니다.

미국은 나라가 넓어서 이렇게 고속도로도 사방이 전부 뚫려있어서 좋긴한데 풍경을 계속 보고 달리면 너무 지루합니다.ㅎ

드디어 기나긴 시간이 지난 후 그랜드캐년에 거의 도달했습니다.

입장료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그랜드 캐년은 너무 넓어서 무조건 차를 가지고 가야합니다. ㅎ

장시간 차에앉아있어서 몸도 찌뿌둥하고 멀미도 약간 왔었는데
그랜드캐년을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계속해서 내뱉었고 언제 피곤했냐는듯
카메라 셔터를 미친듯이 눌렀습니다.

정말 제가 상상했던것 이상으로 굉장했고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바위 하나하나가 사람이 조각한 작품들보다 더 아름다웠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그랜드캐년 내부가 굉장히 넓었기 때문에 차로 미친듯이 돌아다녔습니다. ㅎ

모든곳이 비슷해 보이면서도 각자 또다른 신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곳에서 괜히 떨어지면 구조도 제대로 할 수 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오늘은 여기까지 올려드리고 다음번에도 많은 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읽어주신거보다 사진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