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표에서 보실 수 있듯이 영국은 고등학교 졸업까지가 13학년입니다. 반면 한국은 12년제입니다. 여기서 1년의 Gap Year가 발생합니다. 우리 모두 이미 경험했거나 하고 있듯이 우리는 고등학교 때 모든 과목이 정해져있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미술, 음악, 체육 등 그리고 대학을 가면 1학년때 전공기초 과목이나 교양수업을 듣게됩니다.
이러한 교육제도는 바로 미국학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반면 영국고등학생들은 어떻게 하느냐!
일단 영국은 중등과정 GCSE까지가 의무교육입니다. GCSE가 끝나면 학생들은 대학을 갈지, 직업전문과정(ex GNVQ, BTEC)으로 갈지 결정을 하게됩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한국 실업계와 인문계 고등학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으로 갈 학생들은 A-Level (고등과정)을 듣게 됩니다.
A-Level학생들은 우리 고등학교처럼 짜여진 과목을 듣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대학에서 전공하고 싶은 것을 위주로 적게는 3개 많게는 5개의 과목을 결정을 하게됩니다.
과목은 아트, 생물, 경영, 수학, 수학2(Further Math), 화학, 컴퓨팅, 경제학, 지리학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중에 나는 화학공학자가 될테야 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Math과 Chemistry를 이수해야 합니다.
듣는 과목이 적은 만큼 과목의 수업수준은 우리나라 대학1학년의 전공기초 수준에 해당합니다.
자 눈치가 빠른 분들은 이미 알아치셨겠죠?!
한국학생들이 Foundation이 필요한 이유는 학제보다 전공기초부분이 더 중요하다는 것!!
이미 전공기초수준의 수업을 듣고 온 학생들에게 맞춰진 영국 대학과정이라 우리나라 학생들은 따라갈 수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같이 12학제를 따르는 국제학생들을 위해 만들어둔 과정이 Foundation!!
Foundation이 국제학생을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모든 Foundation에는 기본적으로 2가지가 포함됩니다.
Academic English : 학업을 위한 아카데믹 영어과정
Study Skill : 한국과는 다른 영국의교육방식(참여/토론),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Computer Skill등을 배우는 과목
위 2과정은 모든 학교가 포함되어 있고, 추가로 되는 부분이 과목수업입니다.
과목은 A-level학생들처럼 전공필수과목들과 연관과목들을 공부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경영학전공 수학, 경제, 사회문화
컴공 또는 수학 수학2, 컴퓨팅, 물리 등
과목은 전공에 따라 파운데이션 학교에 따라 조금씩 상이합니다.
Second Opportunity 두번째 기회
원하는 한국대학에 실패하셨나요? 아니면 내신이 너무 낮거나 수능점수가 만족하지 못하셨나요?
자 그러면 영국 파운데이션이 두번째 기회가 되실 수 있습니다.
영국 대학 지원시 파운데이션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때문에,
기존에 낮은 내신/수능 점수는 전혀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파운데이션만 성공적으로 이수하신다면 영국 TOP10 대학 입학도 가능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