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가족 다 같이 낙엽을 치우는 날 이였어요. 마침 유진이 누나가 저희 가족집에서 목요일부터 일요일 까지 지내는 날 이였어요 우리모두 어제 쇼핑갔다가 사온 새옷을 입고 낙엽을 치우게 됬어요._?XML_:NAMESPACE PREFIX = O />

_?XML_:NAMESPACE PREFIX = V />저희 집 옆에 큰 나무가 있기 때문에 낙엽이 매일같이 떨어지지만 대부분 아저씨 혼자 하셨어요. 그러나 일요일 만큼은 아저씨 혼자서 할수 없는 상황!! 그래서 가족 모두가 돕기로 했답니다.

제가 블로워(?) 바람이 나오는 기계로 낙엽을 모으고 있어요. 하지만 기계가 워낙 무겁고 강해서 스위치를 키면 뒤로 밀려 날 정도입니다.

그러나 낙엽이 비를 맞아서인지 무거워서 잘 날아가지가 않네요,,,^^;;

그리하여 쓰는 또 다른 도구가 바로 이름 모르는 막대인데요,, 이번에는 중국인 친구 하오유 가 낙엽을 모으고 있네요!

하지만 저것마저 낙엽을 모으기가 어렵답니다.

낙엽이 뭉쳐져서 굴러가거든요,,

뒷마당의 낙엽을 거의 다 모았을 때 쯤 호스트 아주머니가 핫초코를 만들러 집에 들어 가셨고 카이난(아주머니의 아들) 은 혼자 어디서 놀고 있어요,고로 아저씨와 교환학생 3명 (나,유진누나,하오유) 뿐!! 그래도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했답니다 ^^;

맨 뒤에서부터 하오유 나 카이난 그리고 오른쪽에 유진누나

마침내 낙엽을 다 정리하고 찍은 사진이에요 낙엽을 다 정리한 후에 우리는 핫초코를 마시며 티비를 보았고 저는 친구 집에 두고온 모자를 가지러 갔답니다.

힘들었긴 했지만 뿌듯한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