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인 고려가 크게 중요하지 않는 학생들은 상관없겠지만 대다수의 연수생들의 경우 예산설정은 가장 중요한 문제중의 하나다. 자신이 가능한 범위 예산 안에서의 효율적인 연수를 원한다면 최대한 관심국가의 물가 및 환율, 관심학교의 소재지의 물가를 비교하여 효율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환율, 물가에 따라 국가를 구분한다.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위의 구분은 해당국가의 물가 및 환율이 확연히 구분되는 군으로 묶여 있다.
물가가 높으면 같은 어학연수센터라도 학비, 체류비등 실제 비용이 높아진다. 이것은 임대료, 인건비, 관리비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 센터를 운영중인 ASPCET 의 학비를 예를들어 비교해 보면 같은 과정 같은 시간인데도 영국 주당 240파운드, 미국 주당340달러, 뉴질랜드 380뉴질랜드 달러로 학비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저렴한 연수를 원하면 위 등급을 고려해서 국가를 선택하길 바란다.
같은 등급에 속하는 국가는 도시를 고려해서 선택한다.
미국, 캐나다의 경우 일반적으로 캐나다가 더 저렴하긴 하지만 미국 중소도시와 캐나다 대도시를 비교해 보면 만족스러울 만큼 저렴하지 못하다.
자신이 국가는 상관하지 않고 대도시 생활을 선호한다고 하면 조금 저렴한 캐나다를 선택하게 될 것이고 한국인이 없는 조용한 중소도시를 선택하고자 한다면 오히려 미국의 중소도시를 택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다.
예산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자신의 영어실력이 부족하다 싶으면 미국, 캐나다 일반영어과정 레벨1로 들어가는 것보다 필리핀 연계연수가 효율적이다. 영어연수시 요구레벨은 빨리 수료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일반영어과정에서 레벨이 정체되면 슬럼프에 빠지거나 지루해 지기 시작한다.
그럴 때 많은 학생들이 연수기관을 옮기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슬럼프가왔을 때 레벨이 충분하다면 연수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가로 듣거나 자격증과정 같은 전문과정에 도전할 수 있으니 좀더 목적지에 도달하는데 슬럼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필리핀은 상대적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1:1 수업을 제공하므로 필리핀에서 기초를 닦고 최종 목적국가로 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숙박장소를 비교해 본다.
숙소는 연수기관이나 대학에서 직접운영하는 학교기숙사, 학교에서 운영하지 않고 사설기관에서 일임하여 운영하는 사설기숙사, 하숙(홈스테이), 아파트 등이 있다.
성인일 경우는 홈스테이가 가장 저렴하다. 하지만 기숙사를 선택하는 경우는 생활이 편리하고 아무래도 하숙집보다는 맘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학부설일 경우 대학
재학생들과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할 수도 있으므로 다국적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학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정도로 떨어져 있는 기숙사도 있으므로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
홈스테이는 현지인 가정과 함께 생활하므로 그 나라의 문화를 익히기에 더 없이 좋은 방법이다. 저렴하긴 하지만 대도시일 경우 홈스테이 비용도 중소도시 보다는 높은 편이며 하숙생활에 부담스러운 학생들은 생활에 불편한 감이 없지 않다.
어학연수 프로그램
유학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