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의 거리, 엄마의 활동범위 (쇼핑지역과의 거리, Community), 동네 주변 등등을 고려하여, 사전에 충분한 부모님과 의논 후 선정을 해서 사진을 본 후에 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충분한 의논이 있더라도 문화와 습관, 생활전반의 차이로 한국분들에게 불만족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이 3개인데 3층 구조로 되어 있는 아파트는 독립적인 구조를 선호하는 서양인에게는 적당한 구조이나 한 층에서 살던 한국분에겐 상당히 답답하고 계단이 많아 불편하기도 합니다.
또한 그곳에서는 독특하다고 느끼는 인테리어를 우리의 정서와는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생활 반경 상의 거리뿐 아니라 한국분들의 정서와 생활 수준에 맞고 거부감 없이 적응이 가능하도록 적당한 집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임대의 경우 1년 계약이 기본이므로 도착후 다시 옮기는 것은 금전적인 손해가 커지게 됩니다. 유학넷은 이럼 점들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정합니다.

※ 현지 도착전에 집을 렌트하는 일은 매우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1~2주가량 집렌트 Search를 하고, 주인과 약속을 한후, 현재 거주인의 동의를 얻어 직접 방문 후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을 보시고 난 후 결정을 하시면, 현지 정착 담당자가 보증인이 되어 가계약까지 직접 도와드립니다.

※ 이런 복잡한 과정임에도 사전렌트를 하는 것은 다음 두가지 이유입니다.
1. 비용절약 (어머님이 직접 가시면 민박/호텔비 등으로 약 200~3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낭비가 됩니다.)
2. 정착초기 안정적인 생활

영어가 능통하지 못하신 어머니들께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부모님이나 가디언이 동행하여 학생입학에 필요한 서류작성 및 현지 비상연락주소(Local Contact Person of Guardian)을 작성토록 요구합니다.
또한 교장선생님과 학생 신상에 관한 간단한 면담이 있을 수 있으며, 향후 준비물에 대한 안내문(대부분의 공립학교는 학년내 준비물을 한번에 준비하여 첫날 학교에 맡겨놓게 합니다.) 및 향후 학사 일정에 대한 안내서가 지급됩니다. 학교입학 전후로 유학넷 직원이 동행하여 어머니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며, 행하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학교 입학 서류 작성
• Local Contact Person 또는 Guardian 서류에 서명
• 필요시 교장선생님 면담
• 학교 안내문 통/번역
• 학사 일정 안내 통/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