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통신원을 쓰는것같다. 그동안 미국에는 Thanksgiving Day연휴가 있었다.나는 이곳 홈스테이 할머니댁에 갔다 한국처럼 모든 친척들이 할머니집에 모여 음식을 먹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우리 할머니가 해주시는 맛잇는밥을 먹으며 가족과 즐거운시간을보냈던 일들이 생각나서 갑자기 다보고싶어졌다.하지만 나는 이곳에서 한마디로 뻘줌했다. 사람들은 친절했지만 다들 오랜만에 만나는지라 다들 대화를 나누느라바빠보였고 나는 내친구 Mac과 예기를 하거나 아이팟만 만지작 거렸다. 저녁은 예상대로 칠면조고기를 메인으로 맛잇게 잘먹었다. 할머니댁치고는 품위있고 아름다운 집이였다(오른쪽사진) 그리고 집에가는길 이곳에서 홈스테이 엄마직장이 가까워 잠시들렸는데 자기는 이30분되는거리를 매일 출퇴는한다며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셨다. 사실난 이말을 듣고 짜증이나고 어이가없었다 우리 아빠는 매일매일 3시간씩 운전하며 출퇴근하시는데... 그래도 좋은분들이다. 나는 연휴주말 Mac과 수잔(예전홈스테이)집에 놀러갔다. 나는 선물도 전해주고 놓치고싶지않은 축구경기도 볼겸 겸사겸사갔고 Mac도 가고싶다하여 같이 갔다. 정말 그집처럼 편안한곳은 없는것같다. 그곳에 가면 마음이 편해지고 안정이된다. 오랜만에 농장일을 하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Mac도 아마 농장일은 처음일 것이다. 이곳에서의 식사는 정말정말 맛잇다. 수잔이 요리도 잘한뿐만아니라 고기가 정말 신성하다 육질이 좋다해야하나? 이분들 계획에따라 다른농장 체험도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선물에 감사하다며 ALPACAS라는 동물농장에서 그의털을 바로가공한 스토어에서 비싼 스카프를 사셔서 여기서 유명한 메이플시럽과 함께 우리부모님에게 보낸다고하신다 나는 정말 좋은 홈스테이를 두 개나 가지고있어 너무 감사하다. 지난 금요일 친구들과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러갔다. 정말로 한국에선 쉽게 접할수없는 문화였다. 경기는 매우 흥분되고 재미있었다. 프로경기는아니고 college경기였지만 대학교에 아이스하키 경기장이 있는 정도면 대단한거아닌가? 나는 매번 느끼지만 미국은 스포츠 지원이 대단한것같다.그리고 난 학교농구부에 들어갔다. 원래 축구도 끝났으니 방과후엔 영어공부에 전념해야지했는데 현지코디님께서 CCI룰로서 방과후활동을 한가지 골라야한다해서 친구들이 많이하는 농구를 골랐다. 첫째날에는 실력없는 아이들을 가릴려고 'TRY OUT' 을 하였는데 나는 솔직히 한국에서도 축구만한지라 농구에는 소질이없다. 그래도 아마 안자른걸보니 체력이 좋아서인것같다. 그래도 이번한주 연습을 꾸준히 나가니 곧 실력이 좋아지겠지. 키도클겸..

학교생활은 재미있다. 내가 정말 싫어하는 선생님이 있긴하지만 재미있다. 우리학교에는 두학기 6PERIOD로 나눠져있는데 벌써 2PERIOD 가 지났다. 시간은 정말 빨리가고 영어느는 속도는 더딘거같다. 더욱더 노력해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