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12th
Valentine's Day
호스트시스터와 함께 오레오초콜렛을 만들었어요 !
이렇게 본격적으로 만든적은 없었는데,
재료도 간단하고해서 72갠가 만들었어요 휴휴
발렌타인데이 초콜렛을 만드는
JV농구선수랄까
어쩐지
요리하는 사진들을 보면 죄다 농구유니폼을 입고있어요ㅋㅋ
하긴 농구가 좋긴 좋지
유학와서 클럽하나 드는게 대학에도 좋고
유학생활에도 좋다 해서
스포츠팀에 들고싶었는데
여자축구부는 츄라이아웃날이 입국날이라 못했었는데
여자농구부에 들었어요
한번도 제대로 배워본적없는데 코치 두분이서
정말 열심히 가르쳐주셨어요
팀원들도 말그대로 매일 응원해주고
거의 마지막 시즌에 겨우 만든 2점 골에
모든 팀원들이 나만큼 좋아하며 잘했다고 칭찬해줬었죠
정말 팀이라는 존재가 어떤건지 스포츠맨십이 어떤건지
어떻게 심장을 뛰게 하고 질리도록 매일매일 연습에 나오게하는지
그 짧은 3개월동안 팀원들에게서 많은 가르침을 배웠어요
스포츠팀에 든다는 건.. 짧은 시간에 많은 가르침을 받는 큰 기회에요.
현 유학생으로써, 스포츠팀에 참여하라고 조언을 드려요:D
자 그럼 다시 발렌타인데이 얘기로 바꾸죠 하하;;
우리나라에서 발렌타인데이라고 하면
여자친구가 초콜릿을 만들어서 남자친구한테 주는것이다
라고 알고있잖아요??
사실 그건 일본에서 그렇게 알고있는 것이고요,
발렌타인데이를 처음 기념하기 시작한 미국에서는
"꼭 그런건 아닌데?주고싶은 사람이 주는거지"
라고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연인과 연인사이에서는
남자친구가 장미꽃과 초콜릿상자를 여자친구에게 주며
둘이 손을 꼭 잡고 영화관을 가거나 몰에서 데이트하는게
정석이라고 합니다.
이번 보고서는 2월달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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