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Christie역에 놀러왔다가 지하철역 앞에 공원이 있는 것을 봤었어요 ㅎㅎ
그래서 다음에 한번 꼭 와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와서 요즘엔 날씨가 모두 영상이랍니다 ㅎㅎ
너무 좋아요! 그래서 공원에 가고 싶었었는데 마침 지난번에 봤던 이 공원이 생각나서 왔어요
나들이하러 ㅎㅎ
: 요즘 한국 날씨도 너무 따뜻하답니다 ^0^~
그런데 날씨가 영상이라서 화장한 날씨일 줄 알고 밖을 나왔는데 생각보다 구름이 많아서
흐리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영상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춥지않아요 이제 캐나다에도 봄이
왔어요! 이 공원의 이름은 정확히 몰라요 ㅎㅎ 하지만 Christie역에서 나오면 바로 맞은편에 보여서 쉽게 찾아 오실 수 있어요.
내리막길을 내려가서 찍은 공원의 풍경이에요 ㅎㅎ 가운데 있는 나무가 마치 영화 속에서 나오는
배경처럼 너무 멋지네요.
또 옆에 자유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있는 모습도 예쁜 배경에 한몫하는 것 같아요
ㅎㅎ 만약 사람들이 없었다면 무언가 배경은 이쁘지만 황량한 느낌이 들었을 것 같아요.
또 아쉬운게 날씨가 맑아서 하늘이 파랗거나 나무와 잔디가 푸르면 좀 더 이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지금도 엄청 이쁘다고 생각해요 ㅎㅎ
: 저는 이 사진 보는 순간, 저 위에서 또르르 굴러서 풀밭을 뒹굴고 싶어졌어요!!! 헤헤헤
공원에서 앉아서 밥도 먹고 친구들과 수다도 떨 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벤치에요 ㅎㅎ
의자의 다리가 녹이 슨 모습이 이 공원의 역사가 깊은 것 같네요
: 예쁜 초록색이네요 ㅎㅎ
놀이터도 있어요!! 부모님들이 주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아이들을 놀게 두고 부모님들은 벤치에
앉아서 아이들을 봐주는 모습이네요 ㅎㅎ 오랜만에 놀이터를 보니 저도 어렸을 떄 놀이터에서 놀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 놀이기구(?) 색이 너무너무 예뻐요! 아이들이 좋아하겠네요 ^^
외국인이 공원 내리막길에서 뒹굴며 내려오는 모습을 캡쳐했어요 ㅎㅎ 우리나라 같았으면
진드기다 풀독이다 하고 걱정이 앞서서 저렇게 하지 못할 텐데 외국인은 역시 자유로운 것 같아요.
: 엇엇!!! 아까 제가 말했던!!! 뒹굴면서 내려오면 엄청 재밌어요 흐흐흐흐흐
한쪽엔 운동 경기장이 있었어요 ㅎㅎ 우리나라로 치면 조기축구회 처럼 여기 사람들은 풋볼 동호회 사람들인 것 같았어요 공원에서 친구랑 밥을 먹는 동안 지켜보았는데 풋볼훈련을 하는
모습이었어요 ㅎㅎ
: 훈남 오빠들이네요 ㅎㅎ
위 사진처럼 자전거를 대여하여 타는 사람도 많이 있었어요 ㅎㅎ
: 역시 공원은 자전거입니다. 바람을 가르면서 자전거타면 너무너무 시원하잖아요! ^^
한쪽에서는 풋볼을 하고 여기는 야구를 하고 있네요 ㅎㅎ 공원에 오면 스포츠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 귀여운 애기들이에요 ! ㅎㅎ^^
여기는 캐치볼을 하네요 ㅎㅎㅎㅎ
: 자상한 아빠와 귀여운 딸이네요 ㅎㅎ 보기좋아요 ^^
아까 놀이터를 보면서 한국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그네는 좀 다르네요 ㅎㅎ
보통 1인용이 많은데 이 그네는 여러명이 한번에 탈 수 있게 만들어 놓았네요 ㅎㅎ
타보면 바이킹 같을 것 같아요. : 여자 아이들이 타고 있는 그네, 탐타네요ㅋㅋㅋ
농구골대가 있네요 ㅎㅎ 하지만 농구를 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ㅠㅠㅠㅠ
수영장이 있어서 좀 놀랐어요 ㅎㅎ 공원에 수영장이 있다니.. 아직 봄이라서 개장을 안 했지만
여름에는 개장하는 것 같네요 ㅎㅎ
: 와우 미끄럼틀 스케일이 장난 아닌데요?? 여름에 방문해보세요!!꼭!!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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