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약속한대로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을 먼저 올립니다. 오늘은 다행히도 비 온 뒤라서 그런지 날씨가 

굉장히 맑아서 나이아가라 폭포가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왼쪽 폭포는 일자로 되어있고 

오른쪽은 나선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왼쪽 폭포는 중간중간 얼음이 보입니다.

오른쪽 폭포는 나선형인데다가 물살이 더 세서 그런지 얼음지역이 없는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컸고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물이 정말 맑아서 초록빛이었습니다. 

: 어느 각도에서 봐도 정말 웅장하고 멋지네요 ^0^

오늘은 폭포를 조금 구경하고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쯤에 나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길거리를 구경하다가 

여러가지 재밌는 것들을 많이 봐서 오늘 꼭 해보기로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볼링장의 간판입니다. 

Strike Rock n Bowl이라고 써있습니다. 락앤롤의 이름을 바꿔서 볼링을 적용시킨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볼링금액이 처음에는 싼 줄 알았는데 평일에는 싼 가격이지만 주말에는 가격이 매우 뛰어서 

이번 여행에서는 하기에 좀 무리가 갔습니다. 그래서 볼링 대신 다른 것들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구경하는데는 돈이 안드니까 내부를 구경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볼링장은 무언가 체육시설 

분위기라서 딱딱한데 여기는 카페와 Bar처럼 되어있었습니다. 맥주도 마시면서 볼링도 할 수 있게 그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볼링장엔 사람들이 가득하였습니다. 역시 나이아가라 폭포는 유명한 관광지인 것 

같습니다. : 오!! 정말 조명이랑 벽의 그림들이 흡사 한국의 바같네요 ㅎㅎㅎ

볼링장엔 볼링장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매우 큰 규모여서 오락실 레스토랑 볼링장 이렇게 다양한 시설들이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오락실의 풍경인데 외국영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게임의 모습이었습니다. 

역시 캐나다 하면 아이스하키인가 봅니다. 

게임도 아이스하키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캐나다의 국민 스포츠가 아이스하키이기 때문입니다.

: 게임 보드 너무 앙증맞아요 ㅋㅋㅋㅋ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오락실의 풍경입니다. 볼링이 생각보다 비싸서 오락실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볼링장과 레스토랑과 몇몇 오락기계는 2층에 있고 1층이 전부 오락실이였습니다. 

역시 아이들과 부모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비행오락기계였습니다. 여기 오락실은 한국과 비슷하게 되어있었지만 그 다양함이 

더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망치게임입니다. 망치로 특정부분을 때리면 점수가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는 펀치기계도 많은데 여기는 망치 기계만 있었습니다.

어디를 가나 이 게임을 하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 같습니다.

: 우와, 망치 내려치시는 분의 파워가 사진으로도 막!!! 느껴져요 ㅎㅎ

처음 보는 오락 기계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위의 기계는 처음 본 기계인데 공을 던져서 저 원들 사이에

넣는 것 같습니다. 크기마다 점수가 다른 것 같습니다. : 우리나라 농구 게임이랑 비슷한 것 같네요!

우리나라의 두더지 잡는 게임과 비슷한 게임이었습니다. 공룡을 잡는 게임입니다. 

외국인 부모와 자식이 게임을 같이 즐기는 모습입니다.

아 저 게임이름이 생각이 안납니다. 한국에서도 봤던 게임인데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납니다. 

탁구대처럼 생겼는데 라켓을 가지고 공을 밀어서 작은 골대에 넣는 게임입니다. 많이 본 게임인데 이름은 항상 모르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 게임을 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 엇! 이거 한국에도 많잖아요1!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ㅠㅠㅠ

사격게임입니다. 이 게임도 오락실을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유명한 게임이죠. 여기도 사격을 해서 맞추면 

상품을 주는 그런 사격게임이었습니다. 비슷합니다 우리나라와! : 우리나라보다 총 맞추는 부분의 그림과 장식들이 현실감있네요 ~0~ 으으

여기는 레이싱 게임이 정말 많았습니다. 있는 것은 우리나라와 다 비슷한데 규모와 다양성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오토바이도 몇 대씩 있고 다양한 자동차와 또 보트와 헬기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했습니다. 

저도 레이싱게임을 참 좋아하는데 친구와 해서 계속 졌습니다.

좋아는하는데 잘 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 제가 오락실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임이에요!!!!

아까 깜빡하고 말씀 안 드렸는데 볼링장 옆에 이렇게 포켓볼을 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이 또한 맥주를 마시면서 칠 수 있게 되있어서 밤이되면 앞에서 신분증 검사를 하곤 했습니다. 

게임장에서 게임을 하려면 일반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토큰으로 바꿔야 합니다. 

저희는 $20와 토큰 60개를 바꾸었습니다.

보통 게임에 토큰이 3~4개 정도 들어갔습니다. 그러니 20판 정도 할 수 있는 금액이었습니다. 

게임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낮에 LCBO를 가서 나이아가라 폭포의 명물 중 하나인 아이스와인을 샀습니다. 솔직히 어떤 와인이 좋은 지 몰라서 점원에게 추천을 받아서 2병을 샀습니다. 

한 와인은 위의 사진처럼 한국어도 적혀있어서 신기하였습니다. ; 우왓 짱맛있는 아이스와인!!!! >0<

아이스 와인의 병입니다. 굉장히 슬림하게 생긴 모습입니다. 와인병의 디자인도 깔끔하고 이뻤습니다. 

내일은 다른 소식을 올리겠습니다. 

: 길쭈~~욱 하니 이뿌네요 ㅋㅋ 다른 소식 기대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