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유학넷을 통해서 뉴욕 미드타운 카플란으로어학 연수를 온 조아람이라고 합니다!

먼저 저는 홈스테이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스튜디오를 알아봐서 뉴저지 펠리사이드 파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학원을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port authority busterminal에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두 정거장만 가면 바로 

학원 앞에 내릴 수 있습니다. 걸리는시간은 급행 버스가 다녀서 그 버스를 타면 총 40분 정도 걸리고 완행을 타면 

학원까지 한 시간 십분 정도 걸립니다.

펠리사이드 파크가 거리는 좀 있지만 가격 대비 집들이 깨끗하고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

학원에 대해서 말씀 드릴게요! 1월5일 개강 첫 날은 8시 30분까지 등원하여여러 가지 개인 레벨 테스트를 보았습니다.

Speaking 같은 경우에는 선생님과 일대일로 미국에 온 소감이라든지한국에서 자신이 하던 일, 미국에서 가보고 싶은 

관광지, 한국관광지 중 추천할 만한 곳 등 다양한 주제로 약 5분에서 10분정도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테스트를 봅니다. 

저는 좀 긴장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writing과grammar 관련해서 테스트를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토익 시험 형식과 굉장히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나서 짧은 점심 시간과 함께 학원 수업 및 생활에 관련된 오리엔테이션을 한 후 배정된 반과 시간표  

그리고 교재를 빌려 줍니다. 아! 교재 같은 경우에는 디파짓을 40불 정도 내고 수업을 받는 동안 대여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 같았어요.

저는 intermediate반으로 배정이 되었는데 사실 한국에서 어느정도 영어를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다 이 반에 배정되는 것 같아요 ㅎㅎ

시간표는 오시기 전에 신청하신 반이 오전반인지 오후반인지, general인지 intensive인지에 따라서 짜여 나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하였는데요, 같은 레벨이라면그날 그날 수업 내용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하지만 각 반 담당 선생님의 스타일에 따라 분위기나 진행방식은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았어요.

저는 첫 주에는 오후반 아론쌤 수업을 들었는데 그 반은 반 분위기가 굉장히 좋고 대화 위주의?!!! 그런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전반으로 변경한후에는 엘리슨쌤의 수업을 듣고 있는데 이 반 역시 반 분위기는 좋지만 

대화 반 그리고 새로 나온 단어나 문법 수업 반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이었어요~ 

그렇지만 전반적으로는 모든 수업이 대화 위주의 수업이라 본인이 조금만 적극적으로 하면 사람들 사귀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았어요~

선생님의 수업 스타일과 관련해서는 본인이 바꾸고 싶으면 6층에 있는사무실에 가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General 코스라서 일주일에 두 번씩 K+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데요!

이 수업 안에는 게임, 대화, 토론, 발음, 문화 등등 여러 가지class들이 있고 매주 본인이 원하는 수업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듣는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저는 토론, 게임 수업을 주로 들어 보았는데 특히 이 두 수업은 친구를사귀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영어를 사용하기 좋은 

분위기라 개인적으로 추천입니다. ㅎㅎㅎ

수업 외에도 매일 다른 종류의 액티비티가 있는데요! 

여행을 가기도하고 moma같은 박물관을 가기도 하고 브로드웨이에서 하는 뮤지컬을 보러 가기도 하고 볼링을 치러 

가거나 서로의 나라에 유명한 음식을 파는 음식점에도 다 같이 가보는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참가비를 내야 하는 것이 대다수이긴 하지만 액티비티를 통해서 가면 굉장히 많이 할인이 되어서 이득이지요!저는 아쉽게도 이미 가본 곳이거나 아직 특별히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참가해 본 것은 없어요. ㅜㅜ 

하지만 조만간 참가해 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