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이아가라 폭포에 다녀온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 왔는데 정작 폭포 사진을 많이 안 올려서 오늘은 폭포 사진을 몰아서 올려봅니다.

 제가 본 나이아가라 폭포는 2가지 형태가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직선 형태의 폭포로 중간중간에 얼음이 

아직 있는 상태였습니다. 여기는 물살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아름다운 폭포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여기가 메인 폭포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이 폭포에서 주로 사진을 찍는 것 같습니다. : 우와 진짜 그림같아요!!

제가 말한 두번째 폭포형태입니다. 여기는 약간 나선형으로 되어있고 물살이 아까 말씀드린 

직선형 폭포보다 강해서 여기는 얼음 지역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폭포 자연 그대로를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물살이 세다보니 수증기(?)와 물의 파편들이 공기 중으로 떠서 전체적으로 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나무들과 위의 폭포 시작점부터 볼 수 있어서 자연과의 조화는 더 잘 이루어져있는 

폭포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두번째 폭포가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이 두번째 폭포의 시작점입니다. 거의 바다 수준으로 규모가 어마어마했습니다. 

하지만 바다처럼 깊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속에 돌 같은 내부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여기 빠졌다고 생각하니 몸서리가 쳐졌습니다. 물살이 워낙 세고 강해서 수영선수라고 여기 빠지면 헤엄쳐나오지 못 할 것 같았습니다.

: 어멋, 물 맑은 것 좀 봐요!! ㅎㅎㅎ

이 폭포 주위에는 갈매기들도 굉장히 많아서 정말 한국의 바닷가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폭포에서 갈매기를 보다니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역시 세계 최고의 폭포인 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물살이 너무 강해서 폭포 시작점까지 수증기가 올라 온 모습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만 경험할 수 있겠죠?

: 네 정말이요 ^^

폭포 주변에는 공원이 있었습니다. 또 건물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과 도시의 조화가 정말 잘 

이루어져서 너무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사진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폭포도 전체적으로 나오고 공원과 주변 건물들까지 조화가 잘 이루어진 사진인 것 같습니다. : 우와  이렇게 보니 그 웅장함이 한층 더하네요!

여기에서 또 색다른 운송수단인 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마차가 되겠습니다.

 마차에 탄 사람이 굉장히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하얀색 말이 폭포와 잘 어울렸습니다. 

: 말이 토실토실하니 이뿌네요 ^^

폭포 주변의 공원입니다. 공원 이름이 Naiagara park였습니다. 공원에서 폭포를 볼 수도 있고

 세계에서 유일한 공원인 것 같습니다.

: 쉬면서 폭포 구경까지 가능한 공원이라 캬아~~~!!!

여기서는 야생동물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갈매기와 말과 위의 사진은 야생 오리인데 공원에 

꽤 많이 있었습니다. 목이 마른지 물을 마시는 모습입니다.

폭포를 즐기다가 사람들이 공원에 누워서 일광욕 및 수면을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연친화적인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 헤헤 저도 벌러덩 누워서 쉬고 싶어져요!!

이번에 처음으로 토론토라는 도시를 벗어나서 여행을 해보았는데 총평은 정말 재밌고 좋았습니다. 

다만 폭포 주변이 아직 추웠다는 점을 빼고는 날씨도 정말 좋았고 사진찍기도 너무 좋았고 사람들도 많아서 관광지라는 느낌도 제대로 들었습니다. 다음엔 다른 지역을 여행하고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 우와!!! 나이아가라 폭포 편이 드디어 끝났네요 ^^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