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하탄 박대리입니다. 어느덧 4월의 마지막 주이자 곧 5월이 시작하네요 

 벌써 4월달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시간이 무지 빠르네요 ㅎ 오늘은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페리를 타며 

뉴욕을 누볐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캬아 페리를 타면서 뉴욕을 누비다ㅋㅋ말만 들어도 너무 멋져요!!

페리를 타기 위해 맨하탄 코리아 타운에서 만났습니다. 이곳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의 거리였는데 

걸어가는 동안 거리에 핀 꽃들을 보면서 비록 아직까지는 완전히 따뜻한 날이 아니라 

가볍게 옷을 입을 수는 없지만 이미 맨하탄에는 봄이 왔음을 느꼈습니다. 

: ^^ 사진이 너무 이뻐요, 꽃 색깔두요!

뉴욕은 아직도 여러곳곳에서 벚꽃 축제들이 진행중입니다. 이 거리는 지나가는데 너무 이뻐서 찍었는데 

이미 벚꽃들이 떨어지고 있었지만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 우와 사진이 어쩜 이렇게 찍혔어요?!! 날씨가 막 느껴지네요 ^^

도착을 했는데 일단은 EAST 35가라는 것만 알겠네요 ㅎ 정확한 주소는 잘 모르겠습니다. 

페리를 타기 원하시는 분은 EAST RIVER FERRY를 구글에 치면 찾아오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항상 도심속에서만 돌아다니다가 허드슨 강변에 오니까 또 다른 느낌이였고 날씨까지 좋아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모든 장면이 버릴 수 없을 정도로 예쁜 장면이 찍혔습니다.

페리를 타기 위해서는 기계를 이용해 티켓을 구입하면 됩니다.

가격은 한장에 6달러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였습니다.

입구에 와서 허드슨강을 보며 페리를 기다렸습니다. ㅎ 약간 쌀쌀했지만 나중에 여름에 오면 

정말 최고일 것 같았습니다.

페리 시간표인데 뉴저지가는 페리도 있네요 ㅎ 타시는 분들 아무거나 타시면 큰일나니까 시간표랑 페리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 눈 크게 뜨고 확인 또 확인!!!!! 0_0

드디어 페리에 탑승했습니다. 가장 먼저 탑승해서 1등석 자리를 잡았습니다. 

ㅎㅎ 지금 글을 올리면서 사진을 보고 있는데 이렇게 예뻤었나 할 정도로 다시금 감탄하고 있네요 ㅎㅎ 

: 와우 하늘 좀 봐요 ^^

페리가 맨하탄과 멀어지면서 단계별로 찍은 사진들인데 아마 맨하탄 사진이 담겨있는 카드를 보신 분들은 굉장히 익숙한 사진일겁니다. ㅎ ESB도 보이고 크라이슬러 그리고 UN건물도 보이네요 ㅎㅎ 

제가 이렇게 뉴욕에서 페리도 타고 건물도 일일이 다 알고 있는 것 보면 이젠 맨하탄도 제가 점령한 것 

같습니다. ㅎㅎ

이 건물은 불에 탄 듯 보이는데 얼핏보면 설탕 공장같기도 하고 아직 사용중인 건물인가 할 정도로 

의문이 많이 남는 건물이였습니다. : 듣고 보니 정말 건물이 탄 것 같네요 ^^:;;;;

드디어 페리가 브루클린 브릿지를 향해 왔습니다. 항상 브루클린 브릿지를 놀러왔을때 지나가는 페리를 

보고 뭔가 했었는데 이번엔 제가 페리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ㅎㅎ 회전목마 유리관도 보이네요!

지금까지 브루클린 브릿지만 4~5번 정도 걸어가본 것 같은데 이번엔 다리 밑을 지나갔습니다. 

ㅎㅎ 이제 더이상 이쪽은 미련없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종착역에 도착해서 하차했습니다. 

이 곳이 브루클린 쪽이고 조금만 걸어가면 south ferry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친구들이랑 돌아다니다가 월 스트릿 근처에 꽃들이 너무 이쁘게 펴있어서 한장 찍었습니다. 

이제 슬슬 뉴욕도 본격적인 봄이 오나 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와 튤립인가요? 너무너무 이뿌네요 ^^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