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을 이용해 오타와에 가봤습니다. 오타와는 캐나다의 수도로 나이아가라 폭포 못지 않게 

유명한 관광지라고 합니다. 지난번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갈때 탄 메가버스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라서 그런지 버스 정류장이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거리로 나와보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푸틴 페스티벌을 

하고 있었습니다. 푸틴이란 음식의 이름으로 감자튀김과 비슷한데 캐나다의 지역음식입니다. 

하지만 일반 감자튀김과는 다르게 피자처럼 종류별로 토핑을 얹고 그 위에 그래비 소스라고 불고기 소스와 비슷한 맛있는 소스를 얹어서 먹는 음식입니다.

: 으 ~~~ 설명한 들어도 입에 침이.. ~0~  그냥 칩만 먹어도 맛있는데 소스까지 얹으면 환상이겠어요! >0<

4월 24일 ~ 27일 이렇게 4일 동안 페스티벌을 여는데 마침 제가 온 이 날짜와 겹쳐서 신기했습니다. 

길거리에도 이렇게 전광판이 나와서 있을 정도로 크게 열렸습니다. 거리가 온통 푸틴냄새로 진동했습니다. 걸을 때도 푸틴 향기가 나서 무언가 계속 제 배를 자극했습니다.

푸틴을 사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역시 캐나다의 전통 음식이라 할 만 합니다. 

저도 얼른 사먹어야 겠습니다. : 캬아 거리에 칩과 소스의 냄새가 가득하다니 ㅎㅎ 행복해요 *0*

위의 사진은 일반적인 푸틴입니다. 가격은 $7로 무난한 가격이었습니다. 

양이 2명이서 먹을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꽤 많았습니다.

일반 푸틴도 그냥 감자튀김과는 다르게 이렇게 치즈와 그래이비 소스를 얹어 주셔서 맛이 있었습니다. 

캐나다 전통음식인 푸틴,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 어멋! 비주얼 끝내줍니다. 저 하얀 덩어리가 

치즈 덩어리인가요??!!!!!! 치즈 덕후인 저는 침이 뚝뚝..ㅠㅠ

위의 사진은 일반 푸틴과 토핑을 첨가한 푸틴입니다. 처음엔 일반 푸틴만 시켰는데 양이 충분한 것 

같았지만 왠지 밥이 아니라서 부족할 것 같아서 더 시켰습니다. 

위의 토핑은 돼지고기와 피클을 첨가하였는데 그래이비 소스와 치즈는 옵션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위의 토핑을 첨가한 푸틴의 가격은 $14, 거의 두배로 뛰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졌지만 토핑을 첨가하여서 그런지 훨씬 맛있었습니다. 

그냥 일반 푸틴도 맛있었는데 이것은 훨씬 맛있었습니다. 

작년에 이 푸틴 페스티벌에서 오타와가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인 것 같습니다. 

: 오호 돼지고기 토핑이라ㅋㅋㅋ 배가 안 부를수가 없겠어요

이 사진은 길을 가다가 너무 이뻐서 쿠키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귀여웠습니다. 

미국 만화 속에서 나오는 쿠키 같이 생겼는데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오타와는 먹을 거리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역시 캐나다의 수도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서울처럼 먹을 거리도 많고 좋았습니다. 

: 끼약!!!쿠키 너무 귀여워요 ㅠㅠ 노오란 해바라기 쿠키가 제일 이뿌네요 +_+

 이 사진은 비버테일이라고 하는 음식인데 역시 캐나다의 전통음식이라고 합니다. 

캐나다의 상징 동물은 비버의 꼬리처럼 생겼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맛을 본 결과 빵과 같았고 

약간 우리나라의 호떡과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재료는 시나몬파우더랑 설탕이 들어가서 

호떡과 비슷한 맛을 내는 것 같았습니다. 오타와도 관광지로 정말 좋은 지역인 것 같습니다. 

: ㅎㅎ 이름이 귀엽네요, 비버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