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집에서 garage sale이 열린 날이에요 ㅎㅎ 

우리나라에는 이런 이벤트가 잘 없는 편인데 여기는 자주 열린다고 하네요 ㅎㅎㅎ

garage sale을 처음 한국에서 알게된 것이 어렸을때 같아요! 차고에서 열린다고 해서 garage sale이라고 이름을 부른다고 배웠는데 진짜 차고에서 열리네요 ㅎㅎ 좋은 경험이 되어서 글을 올려봐요! 

: 헤헤 재밌겠어요!!! 벼룩시장 느낌도 나고 케케케

garage sale은 차고에서 열리는데 주로 집에서 새 것이나 깨끗하고 상태가 좋지만 잘 쓰지 않는 옷이나 

가구등을 보다 싼 가격에 내놓고 파는 행사에요 ㅎㅎ 우리나라로 치면 벼룩시장이나 중고거래? 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친구집에서 주기적으로 연다고 하네요 ㅎㅎ

그래서 놀러가 봤어요. 그런데 이것도 집에 물건이 많아야지 열 수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처음 garage sale을 한다고 했을 때 별거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와보니 물건이 매우 다양하고 

또 엄청 많아서 놀랐어요 ㅎㅎ : 하긴 물건이 많아야 사람들한테 팔 수 있겠죠? ㅋㅋ!!

친구가 여자라서 그런지 주로 옷이 많았어요 ㅎㅎ 

솔직히 사놓고 마음이 변해서 잘 입지 않는 옷들도 많잖아요 ㅎㅎ 여자라서 그런지 더 많이 있네요! 

또 유행이 지나서 잘 안 입는 옷이나 철이 지나서 안 입는 옷 그런 것들을 물건으로 내놓는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새것처럼 깨끗하고 상태가 좋아야지 물건에 내놓을 수 있다는 것... 

저도 집에서 안 입고 옷장에만 있는 옷들이 많은데 다음에 친구가 또 garage sale을 연다고 하면 

제 옷들도 지원해 주어야 겠어요 ㅎㅎ 그런데 이날 너무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안 왔네요 ㅠㅠ garage sale을 연게 4시간이 지났는데도 워낙 거리에 사람들이 없어서 정작 사간 사람은 

10명정도 밖에 안됐어요ㅠㅠ

다음엔 날 좋은 날 날씨도 봐가면서 열어야 겠다고 친구가 말하네요 ㅎㅎ

: 10명이면 많은 것 아닌가요? 호호호

옷 뿐만 아니라 이렇게 쇼파나 테이블 같이 가구들도 내 놓았어요 ㅎㅎ 

다행히 친구집에 이모부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ㅎㅎ

여자 혼자서는 무리죠! 다음엔 그래도 준비하는 과정부터 도와주어야 겠어요 ㅎㅎ

garage sale에 놀러가기 전에 학교 오전반 친구들과 같이 밥을 먹었어요 ㅎㅎ 

이날 한달 수업을 종강하는 날이라서 선생님께서 주도하여 반 전체 친구들이 같이 아침을 먹으러 갔어요 ㅎㅎ 별 기대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사진을 다시 찍었어요 ㅎㅎ 

가게 이름은 Pickle Barrel 이름도 무언가 예쁘네요 ㅎㅎ : 와 반 친구들과 함께 아침식사라! ^^

저는 아침툭선메뉴? 이것을 주문했어요 ㅎㅎ 왠지 아침이라서 간단하게 먹고 싶었거든요 

ㅎㅎ 어느 음식점을 가나 아침메뉴나 점심특선 메뉴가 있잖아요 그런 개념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음식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푸짐해서 놀라고 맛에 한번 또 놀랐네요 ㅎㅎ 정말 맛있었어요! 

역시 캐나다에 오래 사신 캐네디언 선생님이라서 그런지 맛있는 집을 잘 아시네요 ㅎㅎ 

감자튀김과 계란 베이컨 파인애플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조합이에요 ㅎㅎ 너무 맛있었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어요 원래가격은 $5 대신에 tax와 tip을 포함해서 $7가까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저렴한 편 같았어요 자주 와야겠어요!! : 끼야!! 맛있어 보여요 ㅠㅠㅠ 특히 칩.. 먹고싶어요 냠냠

이제부터 소개할 것은 제가 여기와서 알게된 맛있는 머핀입니다. ㅎㅎ 

원래 머핀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여기 팀홀튼 카페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초코머핀이 보통 달아서 느끼한 편인데 이것은 그렇게 달지도 또 안 단 것도 아니고 딱 적당한 맛이에요 ㅎㅎ 먹어봐야 알아요 ㅎㅎ 한국은 카페가 비싸서 좋아하지만 자주 안 갔는데 

여기는 팀홀튼카페가 너무 저렴해서 자주오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 끼야.. 머핀까지 ㅠㅠ 배고파요 힝

위의 메뉴도 제가 좋아하는 메뉴에요 ㅎㅎ 새로 나온 번인데 정말 맛있어요 ㅎㅎ 

약간 계피맛도 나서 약간 호떡맛이 나면서 위에 생크림이 올려져 있어서 너무 맛있어요 ㅎㅎ 

그치만 다이어트의 적이겠죠?? 오른쪽 커피는 ice cap이라는 커피인데 친구들이 추천해 줘서 알게되었어요 이거 진짜 맛있어요 !! 원래 저는 아메리카노만 주로 먹는데 이 커피는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좀 달짝지끈하면서 약간 달고나? 맛이나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ice 커피라서 여름에 많이 찾게 될 것 같네요 ㅎㅎ 

: 이야.. 살찌는 것들이 역시 맛있게 생기기 까지 했어요 ㅠㅠㅠㅠ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