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몬트리올의 세번째 날입니다. 

여러가지 몬트리올의 명소를 검색해보다가 몬트리올의 명물인 구시가지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몬트리올 중에서도 가장 유럽의 프랑스 느낌이 나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푸틴과 각종 기념품을 사러 오는 거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여기를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가장 가까운 역으로는 Champ-de-mars로 파리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거리로써 

자끄 까르띠에 광장(Place Jacque Cartier)라고도 불리고 Saint-Paul street E에서도 가깝습니다. 

아무데서나 오셔도 이 곳을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은행을 참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토론토으 도심에서 높은 건물은 거의 다 은행이었는데 그 많은 은행 중에서 BMO라고 해서

The Bank of Montreal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여기가 몬트리올인 만큼 그 상징 은행을 찍어 보았습니다.

오른쪽에 보이시는 파란색의 B 글씨가 BMO입니다. 역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Saint-Paul-street에서 노트르담 스트릿으로 가다보면 또 저렇게 노트르담 성당이 보입니다.

여기가 제 생각으로는 몬트리올을 관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좀만 걸어가면 노트르담 성당도 있고 Old Port와도 가깝고 공원도 있고 

자끄 까르띠에 광장에서 파리를 느낄수도 있고 또 몬트리올의 음식인 푸틴 음식점도 많으니 

여기가 핫플레이스인 것 같습니다.

여기가 Saint Paul East골목입니다. 

딱 봐도 건물과 보도블럭과 거리의 느낌이 유럽 느낌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위치를 정확히 조사하고 온 것이 아니지만 여기를 딱 본 순간 아 잘 찾아왔구나 싶었습니다. 

토론토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서 상당히 독특하고 북미에서도 유럽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건물 하나하낙 유럽의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사람들도 유러피안의 느낌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거리를 걸으면서 유럽의 파리 느낌을 받다가 기념품 가게를 하나 들어가 보았습니다. 

몬트리올을 상징하는 여러 자석들과 열쇠고리 티셔츠 악세사리 등등 여러가지를 팔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위의 사진의 물건이었습니다.

보통 수정 구슬모양에 눈꽃이 들어있거나 반짝이나 들어있는데 이것은 마치 푸딩과 같은 

말랑말랑한 액체가 들어있어서 저 유리상자를 흔들면 파도가 일어나서 

안의 내용물이 흔들흔들 움직였습니다. 너무 귀여웠습니다. 

제가 저것을 넘어뜨리려고 막 흔들고 굴려보았는데도 오뚜기처럼 절대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10이상이었습니다.

해가 조금씩 지고 있습니다. 해가 지니까 유럽의 느낌이 더 살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저처럼 관광객 한 분이 거리의 사진을 찍고 계십니다.

몬트리올의 구시가지 거리를 대표하는 넬슨장군의 동상이 서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그림을 그려주고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곳과 각종 악세사시를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영락없는 유럽의 느낌입니다. 자유분방한......

그리고 저렇게 교회가 보입니다. 몬트리올은 성당과 교회가 정말 많이 있는 도시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본 성당과 교회만해도 셀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Old Port와 공원으로 넘어가는 골목입니다.

마르세 봉스쿠르라고 마르쉐가 영어로 market을 뜻한다고 합니다. 

외관의 은색 돔으로 되어있어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 쪽이 몬트리올의 구시가지 Old Port로 가는 길목이고 옆쪽을 보면 다리가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Old Port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에서 자끄 까르띠에 광장 방향으로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정말 몬트리올은 거리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예쁜 것 같습니다.

특히 여기로 여행을 오시면 자끄 까르띠에 광장을 꼭 들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