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토론토에 온 지 얼마 안되었을때 공원을 너무 좋아해서 공원에 가려고 어디 공원이 좋나 

알아봤었는데 모두들 여기 High Park를 말하더군요. 

그런데 그때는 겨울이었고 봄이 되면 가라고 들었습니다. 

그 당시에 한국에 한창 벚꽃이 필 때라서 저도 여기서라도 벚꽃놀이를 너무 가고 싶었었는데 

여기 High Park에도 봄이 되면 벚꽃이 아름답게 핀다고 해서 아 그때까지 안 가고 

봄이와서 꽃이 피면 가야되겠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주변 학원 친구들이 High Park에 다녀왔는데 벚꽃이 많이 졌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주말에 당장 가야되겠다는 생각으로 주말이 되자마자 벚꽃을 보러 High Park로 떠났습니다.

High Park는 찾아가기 정말 쉬웠습니다. 

High Park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어서 찾아가는데도 아주 쉬웠습니다. 

역시 다들 벚꽃을 보러 오셨는지 공원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또 공원이 굉장히 커가지고 공원이라는 느낌보다는 산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치 한국의 서울숲과 같았습니다. 

친구들과 온 사람들도 있고 연인들끼리 온 사람, 가족들끼리 온 사람 등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High Park가 너무 커서 그런지 이렇게 놀이동산에 가면 볼 법한 버스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규모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원 안에 집도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공원을 쭉 걷다보면 마치 주택가처럼 집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원에 또 이렇게 호수도 있었습니다. 정말 규모가 큰 것 같습니다. 

위험하다고 들어가지 말라고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야생 청둥오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공원의 호수에 굉장히 많은 오리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깨끗하다는 뜻이겠죠?

개를 데려왔으면 반드시 목줄을 메야 된다는 표시입니다. 여기 와서 느낀 건 개가 정말 많습니다. 

사람들이 개를 정말 많이 키우는데  중요한 건 작은 애완용 개가 아니라 

커다란 사냥개를 많이 키운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표지판을 세워놓은 것 같습니다.

High Park의 규모를 볼 수 있는 지도입니다. 호수의 크기도 굉장히 큽니다. 

옆에는 청둥오리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공원에 누워서 호수와 구름을 보면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말 보기 좋습니다.

공원이 정말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이 넓은 공원의 잔디는 누가 다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조경을 신경 쓰려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리도 놓여져 있어서 관광객이 심심하지 않게 꾸며놓았습니다.

오른쪽에 개나리가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벚꽃이 보이지 않습니다. 

많이 졌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봅니다.

드디어 벚꽃같이 생긴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이 나무에서만 밀집해서 사진을 찍는 것을 보니 벚꽃이 맞는 가 봅니다.

오리를 넘어서 백조까지 호수에 살고 있는 것을 포착하였습니다.

역시 봄이 되서 오길 잘 한 것 같습니다. High Park의 자연 풍경들이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눈 호강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