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하탄 박대리입니다. ㅎ 자금은 밖에 봄비가 부슬부슬내리네요 ㅎㅎ 어느덧 3월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시간 빠르네요. 벌써 미국 소식을 전해드린게 8개월이 되었네요 ㅎㅎ 오늘은 카플란 소식과

맨하탄에 있는 음식집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학원가기전에 지하철을 기다리며 찍었습니다. 뭔가 평화로워보이는 느낌에 학원에 늦었는데도 밖에 더 있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ㅎ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반 학생들 대다수가 한번 바뀌어서 수업 분위기도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스피킹 시간에는 각 국가의 홀리데이에 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래서 전 어렸을때 설날이 가장 좋았고

그 이유는 돈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었다고 했습니다. ㅎㅎ

스피킹이 끝나고 곧바로 숙어를 이용한 퍼즐맞추기를 했습니다.

책은 단어와 독해를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부분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갔던 단어들이라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문법도 공부했는데 이번엔 수동태를 가지고 문제도 풀면서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리젠테이션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엔 프랑스 친구의 프랑스에 관한 편견이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프랑스 사람들은 영어를 할 줄 모르니 프랑스에서 영어를 쓰고 싶으면 처음에 무조건 영어를

말할 줄 아냐고 물어본 뒤 영어를 사용하라고 했습니다. ㅎ 그리고 프랑스 사람들은 담배를 사랑한다고 

하네요. 

다음으로는 맨하탄에 있는 효동각이라는 중국요리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34st역 한인타운에서 2st정도

떨어져있는 곳으로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순 한국식 중화요리인데 모두들 다 아시겠지만 짜장면 짬뽕 등

한국거라는거죠 ㅎㅎ 중국친구랑 갈때마다 신기해 합니다. 중국친구말로는 첫 이 요리들을 만든 사람이

중국인이라는 말도 있고 ㅎㅎ 아무튼 미스테리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뉴요커들도 음식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근데 과연 저 사람들은 이게 어느나라 음식인 줄 알고

있을까요 ㅎㅎ

가격은 물론 한국에 비하면 비싼편이지만 오랜만에 먹는 순 한국식 중화요리이기에ㅎㅎ 

여러가지 시켰습니다.

당당하게 MSG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ㅎㅎ 이런것들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우선 탕수육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시켜먹는 탕수육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양이 적은건 아쉬웠구요 ㅎㅎ

두번째로는 짜장 볶음밥입니다. 우선 처음 받자마자 가장 놀랬던 건 양이 상당합니다. ㅎ 밥에 비해 짜장을

적게 주지만 당당히 리필을 부탁하면 됩니다. 맛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짬뽕입니다. 사진으로는 별로같지만 그래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ㅎ 한국 짬뽕은 조미료를 

많이 쓰는거에 비해 이곳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국물도 얼큰하고 맛있었습니다.ㅎ 

사진보니 또 먹고싶네요 ㅎ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3월 마무리 잘 하시고 4월에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