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하탄 박대리입니다. 드디어 4월의 첫 포스팅이 시작되었습니다.이번달에 올려드릴 여행소식은 저번달에 이어 역시 서부소식인데요
한번 샌프란 박대리일때 올렸었던 LA소식 입니다. 처음갔을때는 투어를 신청해서 갔기 때문에 약간 제약이 있었는데 이번에 올려드리는 엘에이 소식은 친구들과 렌트를 해서 갔었기 때문에 더욱 자유로웠고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다시 소식을 올리기 위해 사진을 정리하면서 보는데 너무 아련했고
왜 그땐 많은 행복을 못느꼈었지 할 정도로 그리워하며 준비했습니다. 그럼 대망의 LA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서부에서만 볼 수 있는 서부의 고속도로 풍경입니다. ㅎ 다시 봐도 정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5시간 정도를 부지런히 달려셔 드디어 엘에이에 도착했습니다. ㅎ 이젠 정말 한국에 가면
서울에서 부산은 아무것도 아닐 것 같습니다.
지금 보신 3장의 사진이 설명이 없다면 평범한 집이겠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바로 베버리힐즈에 있는
집들입니다. ㅎㅎ 옛날에 투어로 갔을때는 안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 이번엔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안쪽은 평범한 집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엄청난 부자들이겠죠 ㅎㅎ
다음 목적지는 UCLA 대학교입니다. 사실 대학교는 탐방을 하기위해 갔던 게 아니라 다음날 갈
유니버셜 티켓을 사기 위해서였습니다. 많이들 미국 오시면 유니버셜 놀러가시는 분들 많은데
유니버셜 가서 티켓 정가로 주고 사는건 바보라고들 하잖아요 ㅎㅎ 검색해보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많으니까 꼭 이용하세요. ㅎ 저희는 대학교안에 있는 티켓 오피스에가서
사기로 했습니다.
거의 5달이 다 되가서 정확히 어디에 위치하고 있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ㅎ 여기도 구글 맵 보고 찾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간신히 찾아왔지만...... 너무 늦게 온 것도 있었고 제가 갔던 날이 땡스기빙 휴일주라 문을 닫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일단 다들 너무 배가 고파서 한인타운으로 가서 설렁탕 집으로 향했습니다.
반찬은 김치 하나가 전부지만 맛은 정말 끝내줬습니다. ㅎ 한국에서 팔아도 손에 꼽힐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저는 영동 설렁탕을 먹었었는데 당면도 많고 고기도 맛있었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이때 너무 배고파서
정신없이 흡입했었습니다.
설렁탕만으론 약간 부족함이 있어서 쟁반국수도 시켜서 먹었었는데 맛은 설렁탕급은 아니였습니다. ㅎ
속을 진정시킨 후 차로 30여분을 타고 가 할리우드 거리를 걷기로 했습니다. ㅎ
모든 상점들이 땡스기빙을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었고 저는 이때 깔끔하게 쇼핑을 포기했었기에
아무것도 사지 않았었지만 가격표를 보면 정말 군침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ㅎㅎ
밤에 걷는 헐리우드 거리는 낮과는 굉장히 달랐습니다. ㅎ
트랜스포머 아저씨는 밤에도 헐리우드를 지키고 있네요 ㅎㅎ
잭스페로우와 음..... 백설공주인가요? ㅎㅎ 잘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늦은 시간까지도 거리를
빛내주고 있었습니다.
저녁의 헐리우드 센터는 더욱 화려했고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한층 더 화려하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때가 호빗2가 막 개봉했을때여서 한쪽엔 호빗 사진촬영장도 있었습니다.
헐리우드 기념품점도 들어갔습니다.
수많은 트로피들이 있는데 ㅎ 각자보면 트로피의 이름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최고의 여자친구
최고의 남자친구 등등 ㅎㅎ 이런거 하나정도 사두면 기억에 남을 것 같아 하나 사뒀습니다.
한참을 돌아다닌 후 집에가기 전 친구들과 맥주내기 볼링을 쳤는데요 ㅎ 할리우드에서 볼링장을 가니
더욱 특별했습니다.
그래도 볼링장은 한국이 짱인 것 같습니다. 이곳은 레인이 남아도는데도 사람이 4명인데
레인을 한개밖에 안주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엘에이 1편이 끝났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재미있는 소식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어학연수 프로그램
커뮤니티
조회 : 7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