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LCBO라는 술을 전문적으로 파는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캐나다는 pub이나 club에서는 술을 팔지만
일반 마트나 편의점에서 술을 파는 게 불법으로 되어있어서 캐나다 사람들은 모두 LCBO에서 술을 산다고
합니다. 캐나다는 담배도 우리나라처럼 보이게 진열 되어있지 않고 어디를 가나 숨겨져서 있습니다.
이것도 캐나다 정부가 법으로 지정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어찌됐든 오늘은 LCBO에서 술을 간단히 사러
왔습니다.
말로만 들어본 럼주입니다. 럼주는 한번도 안 먹어 보아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가격이 꽤 나갑니다.
고급스럽게 생긴 술입니다.
보드카가 종류가 제일 종류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유명한 앱솔루트와 여러 종류의 보드카가 있었습니다.
럼주보다는 싼 가격이었습니다. 상당히 시원해 보이는 디자인에 좋았습니다.
ICEBERG라는 보드카입니다. 디자인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이름처럼 얼음과 같이 시원해보이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옆에 세일 이벤트가 보이네요. 1개사면 마일리지를 쌓아주는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들어서자마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내려가면 LCBO가 있었는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술이었습니다. 온통 빨간색으로 디자인 된 술이었습니다. 캐나다 국기가 빨간색인듯 캐나다의 상징인 것
같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인 호가든입니다. 330ml로 6병이 13,000원정도 하네요. 세금까지하면 14,000원정도
될 것 같습니다.
캔맥주를 모아 놓은 구간이었습니다. 다 처음보는 이름이었지만 저는 도수를 보고 골랐습니다.
저기 왼쪽 상단에 보이는 Sucking이라는 맥주가 7도라고 되어있어서 저것을 하나 골랐습니다.
맥주들의 디자인이 모두 특이하고 마셔보고 싶게 생겼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디자인이 조금 단순한데
외국은 매우 컬러풀한 것 같습니다.
냉장고에서도 병맥주를 팔고 있었습니다. 병이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었습니다.
작은 맥주병은 귀여웠습니다.
멀리서 맥주를 파는 구간을 찍은 모습입니다. 캔맥부터 병맥까지 매우 다양한 맥주가 모여있었습니다.
잘 알던 호가든이나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등도 팔았지만 처음 보는 맥주들도 많이 팔았습니다.
캐나다 국기가 그려져있는 맥주가 보입니다. 다음에 꼭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맥주인 기네스입니다.
기네스와 호가든을 같이 묶어 놓았습니다. 두개를 조합하면 더티호라고 맛이 꽤 좋고 색도 예쁩니다.
와인의 모습입니다. 와인도 상당히 럭셔리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와인은 언제봐도 신비한 것 같습니다.
무언가 기품이 있는 술인 것 같습니다.
와인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화이트와인부터 레드와인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했습니다.
막걸리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술을 팔고 있다니 신기하였습니다. 정말 세계 각국의 술을 모두 파는 곳인 것
같습니다. LCBO는 Korean Rice Wine이라고 써있네요. 쌀로 만든 와인이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8.40 우리나라 돈으로 8,000원 이상 나갑니다. 캐나다에서는 오히려 우리나라 술이 비싼 것
같습니다. 소주도 비싸더니 막걸리까지.
캐나다의 위스키입니다. 우리나라는 소주, 막걸리가 전통술이듯 캐나다는 위스키가 전통술인가 봅니다.
검은 표지로 되어있는 술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고풍스러워 보였습니다.
유명한 SMIRNOFF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VODKA입니다.
마찬가지로 BACARDI 유명한 술입니다.
세계의 곳곳의 술을 모두 파는 LCBO는 전문 주류 매장이듯 없는 술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캐나다산 맥주
2캔을 사보았습니다. 이곳을 마일리지를 쌓아 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 술을 사서 마일리지가 쌓였습니다.
앞으로도 술을 사려면 여기와서 술을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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